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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내추럴 Bobby 아저씨의 또다른 인터뷰

Eunice_t-story 2008. 10. 2. 23:14
Bobby 아저씨는 수퍼내추럴의 시즌이 더해갈수록 나날이 인기를 얻고 있는 듯하다. 
나도 좋아하게 되었으니...^^
게다가 왠지 버피의 Giles와 비슷해져가는 듯한 느낌도 있고 왠지 정겹다.
특히나 이번 시즌 2번째 에피에서는 오래된 책들을 디다보면서 나름 리서치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Giles를 연상시켰다. 
게다가 Dean, Sam, Bobby 이 세사람이 마치 버피의 Scooby Gang 같기도 했고,
더구나 세 사람이 apocalypse를 얘기할 땐 
"저 말을 버피에서 월매나 많이 들었던가..."를 생각하며 반가웠다.^^
두 Winchester 형제의 watcher 같으면서도 그들의 아버지 같은 Bobby 아자씨...ㅋㅋㅋ
그런 Bobby 아저씨도 나름 힘든 세월들이 있었다는 걸 이 인터뷰를 통해 듣게 되었다.
내년 4월에 책이 나오신다는...
부인이 폐암 선고 받은 후 1년 동안에 겪었던 일들을 일기처럼 쓰신 것이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읽히면 유익할 거라 추천해서
책으로 내게 된다고 한다.
일기에는 부인이 병을 얻고난 뒤 가족들이 함께 이겨나가는 모습이 담겨있다고.
부인이 돌아가셨는지, 병을 이기고 살아계신지는 인터뷰 상으론 알 수 없지만,
어쨋거나 Bobby 아저씨, 책까지 쓰시고...대단하심.^^
이번 시즌에서도 Bobby 아자씨의 모습은 계속 볼 수 있다니 반갑다.
인터뷰를 통해 Jim Beaver씨 개인적으로는 
CBS에서 시작하는 Harper's Island라는 드라마에 고정출연한다고 하는 반가운 소식도 들을 수 있다.
Jeffrey Dean Morgan이 Grey's Anatomy와 수퍼내추럴을 넘나들 듯, 
Bobby 아자씨도 양 드라마를 오가면서 바빠지실 듯하다.
Bobby 아저씨 인터뷰를 보려면 아저씨를 꾸욱~ 누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