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W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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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In the Beginning을 방금 봤다. 오우 마이 가뜨!!!
시즌 4에 대해 수퍼내추럴 출연진 및 제작진들이 왜 그렇게 자신감 충만했었는지 조금씩 베일이 벗겨지는 듯하다.
아직 에피 3이지만 매 에피마다 충격에 충격을 더해가면서 보는 이들을 흥분의 도가니탕에 빠뜨리는 수퍼내추럴!!!
에피 403은 여러모로 충격적이다.
우선,
충격 1)
쌤이 에피 왕초반부에 Ruby와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유유히 사라진 후 에피 내내 코빼기도 안 보였다는 것!!!
아니, 이럴 수가... o_o;; 나는 개인적으로 쌤의 팬이기에 이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크나큰 충격이다...
사실 Jensen이 Jared보다 훨~씬 인기가 많긴 하지만, 제작진이 그걸 의식해서 요렇게 Sam을 무시한 것은 아니었기를...
403에피 끝 부분에 'To be continued...'라고 했기 때문에 아마
404에서는 딘이 과거에 있는 동안 쌤이 뭔 짓을 하고 있었는지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충격 2)
Mary의 주먹찔 실력!!! 게다가 hunter 였다니!!! 그리고 Dean의 할아버지까지도!!! John과 diner에서 있다가 잠깐 밖으로 나와
엿보고 있던 Dean을 사정 없이 구타하는 씩씩한 Mary!
사실 Dean이 엄마에게 얻어맞는 장면을 보면서 Buffy가 생각났다...ㅋㅋㅋ
금발녀가 액션스팩타클해지면 왜 꼭 Buffy가 연상되는지...^^
충격 3)
Dean과 Sam의 이름이 조부모 이름을 따라 붙여진 것!!! Sam(Samuel)은 할아버지, Dean(Deanna)은 할머니 이름이었던 것!
충격 4)
John 청년과 Mary 처자가 67 Chevy Impala 안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갑자기 YED이 나타나서 삽시간에 John 청년의 목을 비틀어 죽여버렸을 때...
결국 다시 살아나긴 했지만 순간 느무 놀랬다는... o_o''
충격 5)
Mary와 YED의 deal... 결국 Mary는 John을 살리기 위해 YED과의 deal을 선택했다!!!
Demon과의 deal은 결국 집안내력인가...-..-;
이렇게 해서 109- Home 에피에서 Mary 유령이 왜 쌤에게 "I'm sorry"라고 했는지 그 해답이 드디어 밝혀진 셈.
충격 6)
도대체 오데서 이렇게 닮은 배우를 구한걸까? 사실 젊은이 John은 그리 닮은지 모르겠으나,
아가씨 Mary는 나이 든 Mary와 닮아도 느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섬뜩할 정도로 비슷하다...
403 에피에서 재미난 점들:
1) John 청년과 Dean이 처음 대면하는 장면은
Back to the future 1에서 마이클 J. 폭스가 자기 아버지랑 첫대면 하는 장면의 패러디 같다.^^
2) Dean이 John 청년에게 자기 이름을 딘 밴 해일런이라 소개한 것...ㅋㅋㅋ
또 미스테리하게 갑자기 죽은 농부의 집을 방문했을 때 신부복장으로 온 할아버지를 체이니 신부로 소개한 것...ㅋㅋㅋ
3) 할아버지가 뱀파이어 죽이는 방법으로 딘이 정말 헌터인지 시험한 것.^^
사실 Buffy였다면 wooden stake도 정답이었을텐데...^^ 수퍼내추럴 세상에선 오로지 beheading만이 뱀파이어를 죽인다!
4) 메리가 자신의 아버지 몸에 들어간 YED과 뽀뽀할 때, 왠지 Twin Peaks가 연상되었다....ㅋㅋㅋ
5) Dean이 Mary를 보고는 엄마임에도 반해버렸다...ㅋㅋㅋ 그것 때문에 또 지옥가게 생겼다고 한 대사, 느무 웃김.^^
가장 가슴 뭉클했던 장면은, 딘이 Mary랑 거실에서 얘기하던 장면. Mary는 자신이 그토록 벗어나고 싶어하던 생활을
자식들에겐 겪게 하고싶지 않았건만, 운명은 Mary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다. 야속하게시리...ㅜ.ㅜ
그리고 마지막 장면, 무쟈게 의미심장했다. 과연 Dean과 Sam은 서로 반대편에 서게 될 것인가?
여기서 또 Buffy가 연상된다... Buffy는 동생 Dawn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친다.
물론 Dawn은 악마로 변하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근본 자체는 악으로부터 나온 것이긴 하다.
Sam도 본인은 선의 편에 서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려 하지만,
어쨋거나 demon blood가 몸에 흐르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시즌 5 마무리 엔딩이 과연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될 것인가...
아직 시즌 4도 시작단계지만 요것도 벌써 궁금하다... 버피나 엔젤도 그랬지만,
대략 season finale는 두 에피에 걸쳐 story arc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고, Mythology가 심화될수록
Monster of the week(수퍼내추럴의 경우는 ghost or demon of the week식)식의 에피보다는
앞 에피를 봐야 다음 에피가 이해가 되는 스토리구성이 많아진다.
그만큼 hardcore fanbase를 형성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매주 보지않으면 안되니까...
다음 주 수퍼내추럴도 기대만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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