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시작한 지는 좀 됐는데 제작 도중 갑자기 만금 씨가 살아 돌아오는 바람에 제작 중단사태 ㅋㅋㅋ
안 끝내고 그냥 두기 뭐해서 끝까지 꾸역꾸역 다 만들었다. 낳아준 아부지보다 훨씬 든든한 키워주고 가르쳐준 두 아부지.
만금이와 체건사부는 대길이의 목숨을 살려주고 대길이와 함께 마주 보며 미소를 주고받던 사이지만
숙종은 대길이 태어났을 때 심지어 죽이려고 했고, 죽기 전 '영수야' 한마디로 퉁친 무정한 아부지. 결국 '아임유어파더'를 '영수야'로 대신한 거.
낳은 정은 받지 못하고 기른 정만 받고 자란 대길이. 그래도 옆에 체건사부와 만금 씨가 있어서 든든.
체건사부와 만금 씨는 아직 서로 대면 못했나? 그나저나 어제 예고에 수염 보고 빵터졌었네 ㅋㅋㅋ
연잉이도 대길이도, 둘 다 수염 다니까 애기들이 수염 단 거 같다 ㅋㅋㅋ 오늘 방송 기대!
인스타에서 내 그림을 퍼다 올리는 해외 근짱 팬을 오래 전에 발견했다.
사실 내가 인스타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어찌 보면 그 팬 때문인 것도 약간 있음 ㅋㅋㅋㅋ
보아 하니 내 dA에서 퍼다 나르는 거 같더라. 내 짐작이 워터마크로 확실해졌다.
요즘은 dA에 그림 올릴 때 내가 그닥 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워터마크를 박아서 올린다. 더 이상 퍼가지 말아 달라는 의미에서.
근데 워터마크를 박았는데도 계속 내 dA에서 퍼가네? 분명 내가 인스타에 올린 거 봤을텐데 자기는 왜 또 올리는 건지...
그래도 이전과 달리 내 인스타 아이디로 출처는 밝히네, 이젠.
별로 썩 잘 그린 그림도 아닌데 그림을 좋아해 주는 거 같아서 고맙긴 한데, 그렇게 자기 인스타에 계속 올리는 건 또 그닥 기분이 썩 좋진 않다.
이 팬이 계속 퍼가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딱 하나. 내가 더 이상 근짱 그림을 내 dA에 안 올리면 된다.
근데 이 팬 하나 때문에 내가 지난 6년간 습관처럼 해오던 걸 갑자기 그만 둬야 하나 -_-
dA는 왜 비공개설정이 없는 것인가... 하기사 남들에게 안 보이고 싶으면 인터넷에 안 올리면 되는 거지만,
사실 보일라고 올리는 것보다 요즘은 기록 정리 차원에서 올리고 있는데... 되게 거슬리네.
몰코 그림 열심히 그리던 몇 년 전에도 러시아 쪽 팬 중에 딱 요런 팬이 있었는데... 팬덤은 다 똑같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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