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논노 잡지 커버

#2

새해 첫 드로잉. 논노 잡지에 실린 장배우 사진을 그려봤다.

어린 시절 논노 잡지 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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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배우의 이모저모를 인터넷을 통해서 들여다 보고 있다.

볼수록 장배우는 해외 스타일 같다. 국내에서는 감당이 안 되는 마력! ㅎㅎㅎ

유럽에서도 먹힐 거 같단 생각이 든다. 미국은 잘 모르겠고...

이건 그냥 내가 지난 몇 년 동안 플라시보를 통해 알게 된

유러피안 페친들의 성향을 혼자 분석(?)해 본 결과를 토대로 내놓는 넘겨집기에 불과하지만...ㅎㅎㅎ

확실히 장배우 같은 남자배우는 우리나라에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양성적인 남자배우가 있었나...?

게다가 그런 양성적인 부분을 부각시켜 보여주기까지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런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건지...

유러피안들은 확실히 근육질의 남성적인 외모보다 마르고 살짝 양성적인 외모를 더 선호하는 거 같단 생각이 든다.

(내 유러피안 페친들만 그런 걸 수도 있지만...ㅎㅎㅎ)

몰코에 목 매다는 유러피안 팬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몰코는 키 작고, 빼빼 마르고, 완전 여자 같은데 플라시보 팬들은 몰코가 아름답고 섹시하단다. 물론 나도 몰코 팬이지만 ㅋㅋㅋ

장배우 사진들 보다가 몰코의 낸시보이 시절 모습과 너무 닮은 사진을 보고 혼자 놀랐다.

아... 내가 이래서 장배우가 좋아지나보다 싶었다 ㅎㅎㅎ

장배우, 해외활동으로 바쁘겠지만 그래도 이제 드라마나 영화 좀 찍어서 얼굴 좀 보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