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책에서 한 곡 해봤다.
비브라토를 개시한 지 이제 1년 하고도 반쯤 돼가는 건가?? 작년 4월 중순쯤 개시했던 거 같다. 블로그 글을 보니까.
왠지 안도감이 몰려옴 ㅋㅋㅋㅋ 왜냐면 혹시나 2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이 지경인가 했음 ㅋㅋㅋ
요즘 들어 팔뚝이 더 뻣뻣해져만 가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내가 예전보다 더 실력이 떨어져가고 있는 건가 싶어서
비브라토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올렸던 연습 영상들을 대강 훑어봤다. 다행히도 그 때보다 더 못하고 있진 않다.
근데 1년이 지났는데도 딱히 그 때하고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나 그동안 뭐한 거니...-_- 대체 언제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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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기저기서 스즈키 연주 연습 영상을 보니까 나도 왠지 다시 빽투더 스즈키 해야할 거 같은 ㅋㅋㅋㅋ
요즘 오케 한답시고 스즈키 진도는 올스톱이고 그냥 차이콥 하기 전에 볼파르트 흐리말리 요 정도 레슨 받는다.
스즈키 진도를 더 나간다고 딱히 더 좋은 건 아니지만 내 수준에 맞지도 않는 고난이도의 오케 곡들 연주만 하다 보면
실력향상엔 딱히 도움은 안 될 거 같단 생각이 든다. 역시 정도를 천천히 차근차근 쌓아가야겠단 생각이...
고로 집에서라도 전에 배웠던 스즈키 한곡씩 붙잡고 한달 정도씩 개인적으로 연습을 해볼까 생각 중.
어차피 오케는 그냥 오케대로 버벅대더라도 ㅋㅋㅋ -_-
비브라토 없이 배웠던 이전 스즈키곡들을 이제 비브라토를 넣으면서 연습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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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짝 저짝 바욜 카페를 들락거린다. 이짝과 저짝은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
저짝은 전공자도 수두룩. 저짝에서 최근 전공자들이 올린 글을 봤다. 주제는 업계생존원칙이랄까...ㅋㅋ
얘기 핵심은 오래 버티는 거더라. 역시 전공자들도 오래 버티기가 관건이구나.
물론 실력이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극소수.
어쨋든 취미생들도 그건 마찬가지인 거 같다. 물론 추구하는 목표가 좀 다르긴 하지만... 오래 버텨봅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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