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 리사이틀

헤리티지 앙상블의 바욜리니스트 다니엘 전의 독주회

2015년 6월 15일(월) 오후 8시

헤리티지앙상블 여섯번째이야기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 리사이틀
Violinist Daniel Jeon Recital
Songs My Mother Taught Me
"다니엘 전은 바이올린을 위해 작곡된 주요 작품들을 총 망라하는 엄청난 수의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바하, 파가니니,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의 전곡을 연주할 수 있는 극 소수의 바이올리니스트 가운데 한 사람이다." -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리 베를린스키(최연소 파가니니콩쿠르 우승자, 몬트리올, 차이콥스키, 퀸엘리자베스 콩쿨 입상자, 미시간 주립대 교수

PROGRAM
- Piano 이윤수 -
W. A. Mozart(1756~1791)
Violin Sonata in e minor, K.304 for Violin and Piano
Ⅰ. Allegro
Ⅱ. Tempo di minuetto
J. Brahms(1833~1897)
Violin Sonata No.1 in G Major Op.78 for Violin and Piano
Ⅰ. Vivace ma non troppo
Ⅱ. Adagio
Ⅲ. Allegro molto moderato
Intermission
- Violin&Heritage Ensemble directed by 진윤일 -
A. Dvorák(1841~1904)
“Songs My Mother Taught Me” (Gypsy Song) for Violin and String Orchestra Arr . by Lim Ho
T. A. Vitali(1663~1745)
"Ciaccona" for Violin and String Orchestra revised of Renato and Daniele Zanettovich
B. Bartok(1881~1945)
Arranged for String Orchestra by Arthur Willner
Ⅰ. Jocul cu bâta
Ⅱ. Brâul
Ⅲ. Pe loc
Ⅳ. Buciumeana
Ⅴ. Poarga Româneasca
Ⅵ. Maruntel
Ⅶ. Maruntel
P. Sarasate(1844~1908)
"Zigeunerweisen" (Gypsy Airs) Op.20 for Violin and String Orchestra Arr. by Lim Ho

PROFILE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
매회 다양한 레퍼토리로 미국, 독일, 영국 그리고 한국에서 리사이틀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음악을 통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은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종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와 영국 런던 길드홀 음악학교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재학 시 미시간 주립대학교 역사상 첫 바이올린 조교(Teaching Assistant)를 역임하였으며, 뉴욕으로 건너가 뉴욕 주립대(Long Island)교수를 역임하였다.
전국예능경연대회 1위를 입상하며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던 다니엘 전은 이후 한국 페스티발 앙상블콩쿨, 해외파견 음악콩쿨, 이태리 리게티 국제콩쿨, 알베르토 쿠르치 국제콩쿨 등 다수의 국제콩쿨에서 입상하여 그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공연을 통하여 세계적 음악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서울시향, 인천시향, 전주시향, 강남심포니, 대전 시향, 광주시향, 미국의 잭슨심포니, 웨스트 쇼어 심포니, 미시간 주립 대 필하모니, 독일 모차르트 캄머 오케스트라, 영국 로얄 리버풀 필하모니, 체코의 북체코 필하모니, 이태리 바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악장 또는 솔리스트로서 초청 되었으며, 나눔 피아노 트리오를 창단하여 영국 켄트, 런던, 독일 만하임, 뒤셀도르프, 이태리 트리에스테 등지에서 수차례 연주하여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귀국 후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 출강하여 재능있는 많은 학생들을 배출하였으며 그의 제자들이 하노버 국제콩쿨,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콩쿨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그는 현재 이태리 International Academy of Music, 스페인 Burgos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초빙교수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실내악에 관심을 갖고 2011년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출신의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헤리티지 앙상블의 리더로서 클래식의 대중화와 다양한 실험적 음악을 통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는데 힘쓰고 있다.

다니엘 전은 매회 새로운 주제로 관객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객이 직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해석까지 제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험하고 있다. 이는 수많은 레퍼토리를 소화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다니엘 전 이기에 가능한 시도이며, 강렬하면서도 절제돼 음악 속에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 그의 열정과 지속적인 탐구에 미국, 영국, 독일, 한국 등지의 많은 팬들의 찬사와 응원을 받고 있다.

지휘/음악감독 진윤일
2015년부터 헤리티지 앙상블을 이끄는 비올리스트 겸 지휘자 진윤일은 서울대학교에서 김용윤,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연구과정에서 바실리 시나이스키(지휘)와 알렉산드르 보브롭스키(비올라)를 사사하고, 아스페란투라 과정에서 철학, 음악심리, 연주사 등의 전 과정을 이수한 후 한국인 최초로 비올라 연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인정받는 비올리스트인 그가 음악을 보다 더 정확하고 폭넓게 조망하려는 열망으로 시작된 그의 지휘자로서의 여정은 러시아 작곡가에 뛰어난 해석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카자흐스탄 국립교향악단, 폴란드 비니얍스키 오케스트라, 대전Art교향악단, 카토릭 챔버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에 초청되었으며, 2006년부터 목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는 동안 두 차례에 걸친 교향악축제, 일본 문화성 주최 Asia Ochestra Week 에 한국대표로 초청 되는등 지휘자로서의 그의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그와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자, 세르게이 크라브첸코, 아이만 무자하자예바, 데이비드 김 등 국내외 뛰어난 솔리스트들이 수차례 그의 무대에 함께 했고, 그의 음악적 깊이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러시아, 프랑스, 불가리아, 멕시코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 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그의 새로운 음악세계로의 열정은 클래식음악 이외에도 다양한 음악적 장르에 도전하고 있으며 특히 국악작품과 오케스트라와의 접목을 통해, 국악과 양악의 만남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 올리면서 우리 문화의 세계화에도 큰 몫을 감당하고 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발견과 도전을 즐기며, 겸허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그의 행보에서 대한민국 음악계 발전의 또 하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피아노 이윤수
- 예원 졸업, 서울예고 재학중 도오
- 비엔나 국립음대 및 베를린 국립음대 졸업
- 브람스 국제 콩쿠르, 엔니오 포리노 국제 피아노 콩쿠르, 로도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뵈젠도르프 콩쿠르 우승
-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에피날 국제 콩쿠르 입상
-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미국 등지에서 수십여회의 독주회 개최
-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아르메니아 필하모니, 코리안 심포니 등과 협연
현재)
- 가천대, 침례신학대학교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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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리와 바르톡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