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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 바이올리니스트 이차크 펄만 11월 15일 내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Eunice_t-story 2015. 6. 3. 14:21


작년 말이었나, 올해 초였나.... 

하여간 몇 달 전에 내한한다는 소식을 바욜 카페 통해서 듣고 그동안 계속 언제 예매공지 뜨나 싶어서 기웃기웃.

드뎌 오늘 예매완료 ㅎㅎ 까묵을까봐 몇일 전부터 알람설정까지 해놓고 대기 ㅋㅋㅋ 
그래봤자 이미 1차 선예매 이후라 바람직스런 좌석은 나갈만큼 나간 상태지만 그래도 이번에도 앞쪽으로 좌석을 잡았다. 
힐러리, 사라장, 모두 예당콘서트홀이었고 그 때 좌석이랑 펄만 공연 예매한 좌석이랑 다 그 근처 ㅋㅋㅋ
이번 내한이 벌써 4번째라는데 저는 처음 뵙겠습니다 ㅋㅋㅋ 게다가 이번 내한은 70살 버쓰데이 축하투어란다. 
일흔 살 기념공연. 그러니까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내한이 될 수도 있는...
어쨋든 정말 대단한 대가, 살아 있는 전설의 연주를 생으로 코앞에서 감상할 매우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게다가 프로그램이 좀 신기하다. 이후 곡들은 즉흥적으로 발표되고 연주된다니...? 이런 프로그램은 첨 봄 ㅋㅋㅋ 
더욱 더 기대가 모락모락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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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5일 (일) 오후 3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가장 위대한 감동
이차크 펄만 리사이틀
부인할 수 없는 바이올린의 거장 이차크 펄만의 70세 기념 전 세계 투어가 11월 14일 대전 예술의전당, 11월 1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양일간 펼쳐진다. 1945년 8월 31일 태생의 이차크 펄만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가난한 이발사의 아들로 태어나 네 살 때 소아마비에 걸려 왼쪽 다리가 마비되는 불행을 겪었다. 

이후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하여 줄리어드 음대에서 이반 갈라미언과 도로시 딜레이를 사사하였고, 리벤트리트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성공적인 그의 음악 커리어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이차크 펄만은 두툼한 손으로도 정확한 음을 짚어내며 날아다닐 듯 한 기교를 자랑하고, 거기에 그 큰 손에서 오는 깊은 비브라토와 따뜻한 음색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훌륭한 연주를 선보인다. 연주 외에도 따스한 인품으로 사회봉사자, 교육자로서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각종 매체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연주를 위해 목발을 짚고 아주 힘겹게 무대에 올라오는 펄만을 보며 관객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내지만 타고난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으로 승화시킨 그의 연주는 듣는 이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이차크 펄만은 과거 예후디 메뉴힌이 소유했으며, 스트라디바리의 가장 최상의 악기가 만들어졌던 “황금 시대”에 제작된 스왈 스트라디바리우스(1714년 제작)를 사용하고 있다. 무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장의 70년 세계에서 가장 바쁜 바이올리니스트로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러브콜을 받는 이차크 펄만은 연주여행을 할 때도 다른 연주자들보다 곱절은 힘들다. 기본 8~10개의 수트 케이스가 벤차량에 꽉 들어차고, 휠체어 전용 호텔 방에서 투숙하지만 객실 내 화장실 편의시설은 그에게 온전하지 않다. 

또한 공연장 이동을 위해 차에 타고 내릴 때도 여전히 힘겨워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항상 온화하고 따뜻한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관객들을 만나는 것이 설레기 때문에 이 정도는 당연하다는 눈빛을 보낸다. 공연장에 도착하면 이차크 펄만과 그의 파트너인 로한 드 실바는 오랜 호흡으로 필요 이상의 리허설을 하지 않는다. 홀 상태와 조명을 체크하고 짧게 리허설을 마친다. 이제 무대에 올라갈 시간이다. 관객들은 객석에서 숨죽이며 그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공연장 문이 열리기 전 그는 짧게 한 마디 한다. “IT’S SHOW TIME!” 이 미소를 머금은 여유로운 한 마디에서 그가 얼마나 무대를 그리고 연주를 즐기는지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는 전동스쿠터를 타거나 목발을 짚고 무대에 올라간다. 

활동 초반 시기, 이차크 펄만은 그의 장애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려했다. 자신의 모습이 창피해서가 아니라, 장애를 가진 연주자에 대한 시선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그가 연주를 할 때면 음악을 듣기보단 무대 위 모습에 더 집중하였고, 언론과 비평가들은 항상 그가 장애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 일쑤였다. 이차크 펄만은 이 점을 항상 아쉬워했다. 하지만 그는 바이올리니스트로의 길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더더욱 열심히 했고, 유명세를 타면서 언론은 서서히 장애에 대한 언급을 멈췄다. 대신 이차크 펄만의 화려한 기교와 따뜻한 음색, 그리고 어떤 곡이든 소화해 내는 그의 기량에 찬사를 보내기 시작했다. 이차크 펄만은 어떻게 장애를 극복했냐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연주자로서 보여줄 것이 많다면, 다른 것들은 무의미합니다. 몇 번의 충돌과 조정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당신의 연주자로서의 재능입니다. 사람들은 재능의 진가를 알아보니까요.”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 가장 행복한 사람. 장애는 아무것도 아니게 만드는 재능을 지닌 사람. 그는 부인할 수 없는 바이올린의 거장 이차크 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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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 이차크 펄만 Itzhak Perlman, Violinist
부인할 수 없는 세계적인 바이올린의 거장 이차크 펄만은 클래식 음악가로는 드물게 전 세계적으로 수퍼스타로 큰 명성을 지니고 있다.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따뜻한 인간성까지 사랑 받으며 뛰어난 기교와 감동을 주는 연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2009년 1월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에서 존 윌리엄스가 이 행사를 위해 헌정한 곡을 클라리네티스트 앤서니 맥길, 피아니스트 가브리엘라 몬테로,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 초연했고, 2003년 12월 케네디 센터는 펄만의 문화와 교육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케네디 센터 표창장을 수여했다. 2007년 5월,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영부인이 주최한 엘리자베스 여왕과 에딘버러 공작을 위한 공식만찬에도 초청받아 연주했다. 1945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천재적 재능을 인정 받으며 텔아비브 음악아카데미에서 첫 음악수업을 받은 후 미국으로 건너가 13세인 1958년 에드 설리반 쇼에 출연하면서 국제 무대에 진출하게 되었다. 

줄리어드 음대에서 이반 갈라미언과 도로시 딜레이 교수를 사사하며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게 된 펄만은 1964년 리벤트리 국제 콩쿠르에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연주자로 본격적인 출발을 하게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리사이틀, 페스티벌 에서 연주를 하며 우리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해오고 있다. 

펄만은 바이올리니스트로의 활동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보스톤 심포니, 네셔널 심포니, LA필하모닉, 세인트 폴 체임버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달라스, 휴스톤, 피츠버그, 시애틀, 몬트리올,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했고, 라비니아, OK 모차르트 페스티벌에서 청중을 사로잡는 지휘로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그는 2002~2004년 세인트 루이스 심포니의 음악 감독을 역임하며 정기적으로 지휘를 했고, 2001~2005년에는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했다. 또한 베를린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잉글리쉬 체임버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필하모닉의 지휘를 맡아 함께 연주했다. TV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지는데, 펄만은 에미상 4회 수상자로 그 중 최근 PBS 에서 제작된 ‘펄만 음악 프로그램’과 교육자이자 지휘자로서 그의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Fiddling for the Future’로 에미상을 받았다. 2004년 7월에는 PBS는 역사적이고 기념비적인 ‘펄만 음악 프로그램’의 중국 방문을 촬영한 ‘펄만 인 상하이’란 제목의 특별 프로그램을 방영하여 미국과 중국 학생들의 교류, 상하이 대극장에서 펄만의 지휘로 천 명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들과 함께 연주한 잊지 못할 공연을 펼친 연주 등을 보여주었다. 펄만의 세 번째 에미상으로는, 1995년 폴란드에서 촬영한 세계적인 클레즈머 밴드 네 팀과의 공연 영상이 담겨져 있으며, 그의 클레즈머 음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펄만은 데이비드 레터만의 더 레이트 쇼, 세서미 스트리트, PBS 시리즈 프루걸 구어메, 투나잇 쇼, 그래미 시상식, 줄리어드 100주년(2006년 4월), PBS 특집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과 연주를 선보이며 수백만의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08년 4월 펄만은 유명 요리사 자크 페팽과 함께 예술가의 테이블 이란 프로그램에서 음식과 음악의 관계를 논했고, 2008년 6월 PBS에서 처음 방송된 WLIW 뉴욕의 비전 시리즈 20회인 ‘이스라엘의 비전’ 프로그램에 나레이션을 맡아 녹음했다. 1994년 7월, LA 다저스 스테디움에서 열린 미국의 ‘세 명의 테너들, 앙코르!’ 공연의 미국 전역 실황방송을 맡아 진행했고, 2006년 3월, 78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음악상으로 노미네이트된 다섯 편의 영화음악을 메들리로 연주하여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펄만은 영화음악에도 참여했는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작 ‘쉰들러 리스트’에서 존 윌리엄스가 작곡한 바이올린 솔로와 ‘게이샤의 추억’에서도 동일 작곡가의 바이올린 솔로를 선보였고, 장이모 감독의 영화 ‘히어로(음악: 탄 둔)’의 배경 음악에서도 바이올린 솔로를 연주하며 호평을 받았다. 

2008년 2월, 이차크 펄만은 음반에서 뛰어난 업적으로 그래미 평생공로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음반들은 지속적으로 베스트셀러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15번의 그래미상을 받았다. 그의 최근 음반으로는 펄만이 지휘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로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녹음한 모차르트 전곡(EMI), 지휘자로 이스라엘 필하모닉과 녹음한 앨범(DG)이 있다. 또한 교육자로서의 공로를 담은 로렌스 포스터 지휘의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의 공연(EMI), 부르스 아돌프가 작곡하고 지휘한 ‘마리타와 그녀의 열망’(텔락)이 있다. 또한 지난 10년간 그래마상에 노미네이트가 된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와의 베토벤과 프랑크 소나타 실황연주(EMI), 존 윌리엄스가 지휘한 영화음악 히트곡 모음곡 ‘시네마 세레나데’(Sony), PBS에서 특별 방송으로 제작된 클레즈머 음악을 기념하는 ‘인 더 피들하우스’(EMI)가 있다. 2004년 EMI는 그의 유명 EMI 음반들과 새로운 곡을 추가하여 15개의 CD를 엮은 박스앨범을 한정판으로 발매했고, ‘펄만의 재발견’이란 제목의 1965년 젊은 이차크 펄만의 연주를 담은 음반 역시 발매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펄만은 그의 고국에 있는 이스라엘 필하모닉과 역사적인 투어 연주를 하며 오랜 관계를 맺어왔다. 1987년 11월에는 바르샤바와 부다페스트 등 동구권 나라에서 최초로 이스라엘 필하모닉과 솔리스트로 연주를 했고, 1990년 4/5월에는 최초로 소련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에서 그의 리사이틀과 이스라엘 필하모닉과의 협연 연주를 통해 수많은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그의 역사적인 방문은 PBS 방송의 ‘펄만 인 러시아’란 제목으로 방송되어, 에미상을 수상하였다. 1994년 12월 펄만은 이스라엘 필하모닉과 중국과 인도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지난 수 십간 펄만은 펄만은 매년 여름 ‘펄만 음악 프로그램’의 전임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쳐 왔으며, 줄리어드에서 도로시 리차드 스탈링 재단의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수많은 언론과 교육기관에서는 이차크 펄만의 예술적, 인류적 공로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 하버드, 예일, 브랜다이즈, 루즈벨트, 예시바, 헤르부 대학 등에서 명예학위를 받았고, 2005년 5월 줄리어드 100회 졸업식에서 명예 박사와 100주년 기념 메달을 수여 받았다. 1986년 레이건 대통령은 펄만에게 ‘자유의 메달’을 수여했고, 2000년 12월 클린턴 대통령은 ‘국민예술훈장’ 수여했다. 무대에서, 방송에서,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그는 장애인들을 대변하여 진실되고 감명 깊은 연설을 하며 그들을 위한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피아노│로한 드 실바 Rohan De Silva, Pianist
로한 드 실바는 바이올린의 거장인 아차크 펄만, 초량 린, 미도리, 조슈아 벨, 베니 김, 쿄코 다케자와, 바딤 레핀, 길 샤함, 나드야 살레르노 소넨버그, 줄리안 라클린 등과 카네기 홀, 링컨 센터의 에이버리 피셔홀, 알리스 툴리홀, 케네디 센터, 의회 도서관, 필라델피아 음악 아카데미, LA 앰배서더 극장,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런던 위그모어홀, 도쿄 산토리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밀라노 라 스칼라, 이스라엘 텔 아비브 등 세계적인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리사이틀을 하며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아스펜, 인터로첸, 맨체스터, 라비니아,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 일본 삿포로의 태평양 음악 페스티벌, 뉴질랜드의 웰링던 예술 축제에 초청받아 연주를 펼쳤다. 그는 이차크 펄만과 함께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2000년 1월 PBS 방송국의 ‘링컨 센터 실황’ 연주와 2009년 9월 멕시코 시티와 모스코바 콘서바토리에서 리사이틀을 선보였고,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영부인이 주최하는 엘리자베스 여왕 2세와 필립공(에딘버러 공작)을 위한 백악관 공식만찬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펄만과 함께 극동지역에서 정기적인 투어 연주 외에도, 2011년 10월 중국, 홍콩,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함께했다. 2012년 6월 두 연주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영부인 초청의 이스라엘 대통령과 대통령 자유의 메달 수상자들을 위한 공식 만찬에 초청되어 다시 백안관에서 연주 하는 영광을 누렸다. 2012-13년 주요 공연으로는 펄만과 함께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의 남미 지역에서의 연주와 오타와 몬트리올과 미국에서의 순회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드 실바는 스리랑카 태생으로 그의 어머니 프림 로즈와 메리 빌리모리아에게 처음 피아노를 배운 후 런던 왕립음악원에서 6년 동안 해미쉬 밀네, 시드니 그릴러, 윌프레드 패리를 사사했다. 영국에서 수학하며 그러버 베넷 장학금, 크리스천 카펜터 상, 마틴 음악 장학금, 해롤드 크랙스턴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왕립음악원 졸업시 최고의 종합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주어지는 차펠 금메달을 수여 받았다. 그는 스리랑카 대통령 펀드의 예술분야 특별 장학금의 최초 수혜자이고, 이를 계기로 줄리어드 음대에 입학하여 마틴 캐닌에게 피아노를, 펠릭스 갈리미르에게 실내악을 배우며 석사와 박사과정을 이수했고, 바이올린의 전설적 교수인 도로시 딜레이와 친밀하게 작업하게 되었다. 

그는 1990년 모스코바에서 열린 제 9회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최고의 반주자 부분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2005년 카네기 홀에서 열린 클래식 음반 재단상 시상식에서 이차크 펄만과의 연주로 사무엘 샌더스 반주자 상을 받았다. 드 실바는 1991년 줄리어드 음대의 반주 및 실내악 교수로 임명되었고, 이듬 해에 왕립음악원의 명예 조교수직을 수여 받았다. 2001년 그는 일본의 이시카와 음악 아카데미의 교수로 부임하여 다수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였으며, 2000-2007년 펄만 음악 프로그램의 교수로 활동했었다. 이 외에도, 방송과 녹음활동도 활발하게 병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베토벤
(1770-1827) 
바이올린소나타제2번 A장조 Op. 12-2
Allegro vivace
Andante, piu tosto Allegretto
Allegro piacevole 
브람스
(1833-1897) 
스케르초C단조
Scherzo
바이올린소나타제2번 A장조 Op. 100
Allegro amabile
Andante tranquillo 
Allegretto grazioso (quasi Andante) 
라벨 
(1875-1937)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Allegretto
Blues. Moderato 
Perpetuum mobile. Allegro 
라벨 이후의 곡들은 무대에서 즉흥적으로 발표되고, 연주됩니다.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