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Diary

연습: 흐리말리 사장조 스케일

Eunice_t-story 2014. 11. 13. 18:44

스즈키 책 하기 전에 연습으로 흐리말리. 이게 얼마만이냐, 흐리말리야 ㅋㅋㅋ


세브직, 카이저, 그 외 이름도 기억 안나는 수많은 바욜린 교재들이 있다. 

내가 배우고 있고 갖고 있는 교재는 흐리말리, 볼파르트, 스즈키, 명곡선. 
볼파르트 시작하면서는 흐리말리는 잠시 끊었었는데 아마도 담에 들어갈 스즈키 곡을 위해선 요게 필요했나보다.



전에 했던 것이지만 곡 준비를 위하야 다시 들여다 봄. 이게 아마 내가 1, 2년 전쯤에 했던 거 같다. 

그 때 보다는 포지션 이동이 그나마 나아졌으나 버벅, 음정 불안 현상은 여전. 
1포지션, 3포지션, 하이포지션을 종횡무진으로다가 버벅버벅 ㅋㅋㅋ
버벅거림이 하나도 없다면 아마 내가 지금쯤 바욜린 십년차쯤 되었갔지 ㅋㅋㅋ 
3년차는 딱 3년차에 맞는 수준으로 참 솔직하게 버벅버벅 음정불안 ㅋㅋㅋㅋ
도미넌트로 줄만 갈아도 소리가 한결 부드러워졌다. 그래서 악기 업글 욕심은 잠시 접어두기로 함 ㅋㅋㅋ
내 실력에 악기 업글은 무슨 ㅋㅋㅋㅋ 지금 내 악기 소리도 제대로 못 내주는 주제에 ㅠㅠ
케이스는 고민고민 끝에 결국 다현 뻘건 걸 사보기로 했다. 

지금 갖고 있는 바욜린 살 때 따라 온 케이스도 아직 멀쩡하니까 

뻘건 거 쓰다가 가끔 시꺼먼 게 땡기면 사용할 수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