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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bo Teenage Angst Live @ Rolling Stone Session (circa 2000)

Eunice_t-story 2009. 11. 7. 22:57

워낙에 첫 앨범은 그나마 내가 가장 별로 안 좋아하는 플라시보 앨범이다. 
이유는 너무 펑크스러워서인 거 같다(특히 Come Home의 intro는 듣다가 두통날 거 같다 ㅡ.ㅡ). 
이건 아마 내 나이하고도 상관이 있을 듯...-..-
근데 왠지 오늘은 Placebo album이 땡겼다. 뭐 그렇다고 회춘하진 않겠지만...ㅋㅋㅋ
Teenage Angst는 슬로우 버전이 더 좋더라... 하도 들어서 귀에 익어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몰코씨, 이 때보다 지금은 목소리가 참 많이 변했군요. 최근 라이브 때랑 이거랑 많이 비교된다.
진짜 사춘기가 서른 훨씬 넘어서 온 거야? ^^ 이 때만 해도 목소리가 참 맑게 느껴진다.
게다가 휴잇씨 드럼 치는 모습도 언제나처럼 보기 좋고...
좀 전에 Stella가 페북에 올려놓은 예전 Cebo를 추억하는 어느 팬의 팬비디오를 봤다.
Stella도 아마 금욜 휴잇씨 업뎃과 플라시보 이번에 EMA 수상한 거 때메 싱숭생숭한가벼...ㅋㅋㅋ
역시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Stella가 쓴 Brewitt fanfic을 chapter II 까지 읽었다. 
사실 난 Molsdal 팬이라 Brewitt은 영 feel이 안 꽂히긴 하지만...
Stella, 휴잇 게시판에 쓴 거, 그거 술기운에 쓴 건가?ㅋㅋㅋ Anyways, good old f**king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