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EMA´s 2009 Placebo wins Best Alternative Act

Yay~ 자고 일어났더니 상을 받았단다...^^ 마이스페이스 블로그에도 뉴스가 떠 있고...
15년 만에 장하다, 플라시보! ^^
포럼에는 같이 후보에 올랐던 밴드들의 포럼에 분위기 유치하다고 흉보고(^^)... 다들 축하 분위기다.
사실 난 이거 투표 안 했어... 나 유러피언 아닌 관계로...ㅋㅋㅋ 그래도 상 받아서 추카추카..^^

플라시보 마이스페이스 블로그에는 수상소식을 전하면서 BFTS이 플라시보가 여태 낸 앨범들 중 가장 성공적인 앨범이란다...
난 이게 왜 그렇게 씁쓸하던지...ㅜ.ㅜ
휴잇씨가 드뎌 영국현지 시간으로 이번 금요일에 새 소식 업데이트하겠다고 했고, 
트위터에도 앨범디자이너랑 미팅한다고 띠우고 하는 와중에 
휴잇씨가 없는 플라시보는 밴드 경력 15년 만에 처음으로 MTV에서 주는 Best Alternative 밴드 상을 받았다.
Steve F를 싫어하진 않지만 왜 이렇게 얄미워보이는 건지... 
완전 다 된 밥을 그저 떠먹기만 하는 듯한 인상...
Forrest군은 아무런 잘못도 없지만 괜히 그런 느낌이 드는 걸 나도 어쩔 수 없다는 거지...
15년 동안 아무 것도 없다가 갑자기 새 앨범 덕에 상을 받진 않았을 거 아니냐는 얘기다.
휴잇씨가 활약한 부분도 상당한데 마치 그 혜택은 다른 밴드 멤버들에게만 돌아간 거 같은 느낌을 영 지우기가 쉽지 않다.

(아직도 새내기 팬이라 Daddy Cool에서 저음의 코러스가 휴잇씨라는 것도 최근에 알았다^^)

요즘 포럼 덕분에 각종 라이브 동영상을 디다봤는데, 정말 휴잇씨 눈 감고 드럼 치는 모습, 너무 멋찌더라...
음악을 느끼면서 드럼 치는 그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다...(물론 섹시한 skinny bitch Brian은 말할 것도 없고...^^)

포럼 안에 Steve Hewitt 게시판에는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쓰진 않았지만 여긴 내 블로그니까 그냥 다 써버린다...ㅋㅋㅋ
휴잇씨 앨범 정말 잘 되길 바랄 뿐... 플라시보, 축하해요~

ETA;

Hewitt 씨 페북업뎃 뜨고나서 휴잇씨 게시판에 팬들이 글 쓴 거 디다보고 있는데 

그 게시판 들여다보고 있는 회원 중에 Mr. crookles가 보였다...o_0 왜 휴잇 게시판을 디다보고 있었던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