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글(몰코 책 kontraband로 반송): http://blog.daum.net/park_eunice/880
작년 10월 말이었다, 첨에 200명 안에 들었던 게 ㅋㅋㅋㅋ
팬들이 사이트 다운돼서 주문 제대로 못했다고 난리를 쳐서 100명 추가로 싸인해주기로 했었는데
그 이전에 200명 한정이었을 때 이미 난 주문을 완료했었다. 주문만 빨리 했지, 도착은 이제서야 -_-
진짜 이제 다신 유럽에서 뭘 주문을 몬하겠네, 안 올까봐.
이번에 이 책의 경우는 진짜 운이 좋았던 거다.
세상에, 반송되다니. 앞으로 아마존만 이용하게 될 듯. 그나마 아마존에선 제대로 온다.
중간이 우편물 분실 돼서 영영 몰코의 싸인이 박힌 쬐매난 이 책을 내 손에 가져보지도 못하고 끝나나 했는데
이건 반 기적이나 다름 없음 ㅋㅋㅋ
DHL에서 배송추적했을 때 배송예정일이 5월 4일이라길래 울나라 연휴 기간이라 이번 주 안으로는 오겠구나 했는데 진짜 4일에 왔네 ㅋㅋㅋㅋ
책이 작다더니 진짜 작아도 느무 작네 ㅋㅋㅋ 가로 11cm, 세로 16.5cm.
난 공항을 쫓아 가거나 팬싸에 가거나 공연장에서 공연 후 쫓아 가거나 해본 적이 없고 그래서 싸인을 받아 본 적이 별로 없다.
유일하게 벤 폴즈와 루퍼스 웨인라이트 같은 경우는 M&G에 당첨 돼서 싸인을 받고 같이 사진을 찍었지만.
딱 20명 뽑아서 하는 조촐한 자리였다.
전날 가서 자리 잡아야 겨우 싸인을 받을똥말똥한 팬싸나 공연 후에 줄 엄청 길게 서서 기다려야 하는 그런 팬싸는 아예 포기한다.
나 같이 궁딩이 무거븐 팬 같은 경우는 이렇게라도 받으니 다행스럽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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