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이후로 첫그림이다. 그림 그리는 시간이 점점 없어짐.
그래도 이번 설날 기념으로 꼭 그려보겠다고 다짐하며, 밑그림만 한참 전에 그려놓고 설날 즈음에 채색하여 완성.
수채화는 너무 벅벅 칠하는 것보다는 그나마 좀 덜칠한 게 더 나아보이는 거 같다.
잘 하는 사람이야 어떻게 해도 잘 그린 그림이 나오겠지만 나 같은 어설픈 그림러는 그냥 덜 칠하는 게 차라리 나은 듯.
사진이 좀 작아서 그동안 제외했던 사진이었는데 뭐 어차피 내 그림 퀄리티는 변함이 없... -_-
새로 산 붓을 이제서야 첨 써봤는데, 좋네.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이야 솔직히 뭘 써도 잘 그리긴 하겠지만,
나는 붓이 바뀌니까 쫌 더 그리기 쉬워지는 느낌? 근데 붓빨이 떨어질 때쯤엔 또 새로 붓을 사야겠다.
요거 뻘건 붓 괜찮네. 짤뚱한 거 세트로 사놓은 게 어언 몇달 된 거 같은데 이제서야 써 봄. 괜찮다.
붓이 힘이 있으면서도 끝이 섬세한 스트로크 가능. 이래서 요게 인기 붓이구나 싶다. 요거 흐물흐물해지면 또 새로 사야겠다.
근짱도 해피 설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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