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Diary

바이올린 튜닝 앱

Eunice_t-story 2013. 8. 20. 17:17
3번 손가락을 운지할 때 왠지 쓰라린 거 같아서 손꾸락을 봤더니 글쎄...
흑흑 ㅠㅠ 왼쪽 손꾸락 조심해야...
대체 어디서 뭐하다 이리 된 것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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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이 합주할 때 일일히 조율해주시는 게 넘 시간이 걸린다고 하시면서
조율나사가 4개 달린 플라스틱 테일 피스 구입을 권하셨는데
내가 듣기론 조율 나사가 4개 다 달리는 건 악기에 별로 안 좋다고 들은 거 같은디..
왠지 꺼림직하넴...-_-
팩을 직접 돌려가며 조율하는 건 아직 초보라 어려울 거 같아서 
조율나사로 튜닝하는 게 좀 쉬워서 권하신 거 같긴 하다. 근데 왠지 꺼림직...
튜닝 앱을 다운 받았다.
바이올린 소리에 가까운 소리가 나서 내 맘엔 든다. 어차피 내가 튜닝 앱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없고...
밑에 유툽 광고는 뭐여...-_-
근데 이런 튜닝앱을 깔아서 내가 직접 튜닝을 해보려고 해도 난 아직 귀가 둔해서 잘 모르는뎀...
그래서 쌤이 권하셨던 그런 조율 나사 4개 다 달린 테일 피스를 사도 튜닝을 제대로 못할 거 같다는 -_-
요 앱도 다운 받아서 내 바욜 소리랑 비교해보니 내 귀엔 바욜 튜닝이 제대로 된 것처럼 들린다 ㅋㅋㅋ
아직 조율 받은 지 얼마 안 돼서 그런가...? 주말쯤 튜닝 앱 틀어놓고 바욜 소리 내면 차이가 좀 날라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