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Diary

2회 연주회 준비 3차 총연습 (2013년 8월 25일)

Eunice_t-story 2013. 8. 26. 11:59


성바울 모음곡은 배운지 좀 되고 그동안 모짤트 때문에 연습을 안 하다가 다시 하려니까 또 버벅댄다 ㅠㅠ
하여간 정말 총연습할 때마다 연습의욕이 불끈! 그러나 좀 지나면 또 나태해짐 ㅠㅠ
성바울 모음곡 1악장
(음원파일 사운드클라우드에 비공개로 있음)

모짤트는 어제 첨 맞춰봤는데...헉!!!! 속도가 실제 연주속도야!!! 어트케~~~
평소 연습할 땐 그 반 정도로 느려 터지게 연습했는데 앞으로 제 속도로 연습해야 하나 ㅠㅠ
내가 아직 연수가 2년 밖에 안되는데 연습한다고 그게 더 나아질 거 같진 않은데 ㅠㅠ
근데 보니까 오케에서 내가 젤 새내기인가보다. 다들 2년 훨씬 넘었나봐. 난 거기 왜 껴 있는 것인가 ㅋㅋㅋ
어제 폴트메이트 분이 나 보고 2년 된 거 치곤 잘하는 편이란다. 홍홍홍~기분은 좋았으용 ㅎㅎㅎㅎ
모짤트 쏠리스트는 모 대학 교수님이 해주시기로 했단다. 
그래서 아마 속도를 더 이상 느리게 갈 수 없는 모냥 아흑 ㅋㅋㅋ
어제 연습 때는 쌤이 직접 쏠리스트 부분을 해주셨다. 오~쌤 멋쪘어요~^^d
모짤트 1악장 쏠리스트 나오는 부분부터. (음원파일 사운드클라우드에 비공개로 있음)


총연습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더블 베이스, 정말정말 중요한 악기야. 
오케에서 빠지면 절대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악기.
더블 베이스가 있고 없고가 그렇게 큰 차이가 날 줄이야...정말 중요한 악기.
모짤트 곡이 하나 더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갈 길은 먼데 공연일자는 다가오고...-_-
그래도 이번 연주회에는 잘 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연습 때 소리 들어보니 장난 아님!) 그나마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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