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9 11:32
사진마다 흑백연필로 그려보고 싶은 사진이 있고, 물감질 해보고 싶은 사진이 있고, 색연필질 하고 싶은 사진이 있는 거 같다.
요건 흑백연필질 해보고 싶었음.
얼굴 표정이 꼭 울나라 사극에서 사극톤 대사로 '뭐시라!!??' 하는 표정 ㅋㅋㅋ
그러고 보면 밍이가 드라마 찍는 방식은 울나라 공중파 생방 수준 촬영 스케줄과는 좀 다르긴 하다.
울나라는 쪽대본에, 방송 전날 촬영이 끝나질 않나, 별별 경우가 다 많던데.
첨엔 웹드라 해서 공중파 드라마가 아닌 것에 좀 아쉬워했는데 중국은 울나라와는 좀 다른 듯?
얼마 전에 어느 인터넷 기사에 보니까 중국은 웹드가 꽤 대중화(?) 됐나부다. 적어도 울나라 보다는 그래 보임.
혹시 울나라도 중국만큼 웹드가 대중화 됐는데 내가 워낙 드라마 이런 거에 별 관심이 없다보니 몰라서 그러는 걸 수도...?
어쨋든 웹드도 꽤 중국에선 괜찮은가 봄??
근데 축구들마는 지금 찍고 있으면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건가? ㅋㅋㅋ 들마 캐릭 이름이 손 씨던데. 손 씨들은 축구를 잘 하는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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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웨이보 사진들은 커서 넘 좋다. 정확히 이 들마 제목이 뭔 건지 아직도 몰겠다. 첫사랑에 빠진다는 건지, 첫사랑에서 벗어난다는 건지...
원래 사진 속 배경을 그려보고 싶어서 이걸 그리기 시작했는데 정작 완성은 그 배경만 쏙 빼 버림.
그리다 보니 배경으로 산만하게 하느니 그냥 인물에만 집중하잔 생각에 막판에 그냥 여기까지 그리고 멈춤.
배경 그렸다가 후회한 적이 몇 번 있어서 이번엔 그냥 딱 여기까지.
이 표정은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표정인지, 첫사랑과 이별하는 표정인지 알 수가 없음 ㅋㅋㅋ
오랜만에 파버카스텔을 다시 써보는데 역시 내 그림그리는 스타일엔 파버카스텔이 더 나은 건가 싶기도 하고...
어쩌면 종이 재질 때문일 수도 있고, 내가 색칠하는 스타일이 벅벅 칠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럴 수도 있고.
어쨋든 프리즈마로 칠하는 것보다 파버카스텔이 더 부드럽고 꼼꼼히(?) 칠해지는 거 같다. 더 섬세하다고나 할까...
흐릿한 건 있지만 그래도 간만에 파버카스텔로 그려보니 좋네.
이건 그리는 과정에서 밍이가 금발이 됐길래 기록에 남기려고 찍음 ㅋㅋㅋ 뭔 아이도르 같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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