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애플왕, #28 예판밍

2018.05.24 09:47

왕이가 며칠 전에 웨이보에 올렸던 사진 중에서 앞모습 그려 봄.

컬러를 너무 내맘대로 칠하긴 했는데....참... 튓터에서 팬들이 백설공주냐고 했는데 사진 포즈나 왕이의 허연 피부가 진짜 그래 보였다. ㅋㅋㅋ

진짜 뭔 사진들일까??? 포토북이 또 나올 건가?? 둘이서 뭐하면 장사 잘 될텐데...

근데 또 얘네 딜레마가 언제까지 유닛으로 그것도 CP로 BL 시장만 공략할 건가 말이다. 

둘 다 그쪽 장르만 전문으로 하려고 연예계에 뛰어든 건 아닐테니까. 더구나 밍이는 배우하려고 전공까지 했는데.

근데 이기적인 팬 입장에선 둘이 해주면 좋긴 하지. 뭐가 됐든 많이 보여주면 좋겠다~~

파레트에 짜논 물감들 중에 다 쓴 컬러가 있었는데 없는 물감인줄 여태 알고 있다가 간만에 물감세트 디다 보니까 다 쓴 물감이 있었다 ㅋㅋㅋ

그래서 파레트에 더 짜넣음. 게으르니즘을 쫌 개선해야지... 

확실히 색연필보다 수채화가 더 빨리 그려지긴 한다. 

바로 전에 밍이 그림도 딱 요런 분량(흉상)이었는데도 며칠 걸렸던 거에 비하면 요건 엄청 후딱! 그려짐.

드뎌 예파니를 그려봤다. 웹드 시작하면서 최소 1장쯤은 예파니를 그려보고 싶었는데 사진을 못찾다가 드뎌! 

근데!! -_-

종이 안에 다 넣으려고 숫자랑 글자를 모두 위로 좀 땡겨서 집어넣음.

밍이 진짜 잘생긴 얼굴인데 내 그림은... -..- 초상화 팬아트러들이 말하는 그 '그리기 어려운 얼굴'인가, 밍이 얼굴이?

굉장히 반듯하게 잘생긴 얼굴들이 그릴 때 꽤 어려운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