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0 09:55
밍왕 그림도 첨엔 이렇게 계속 그리게 될 줄 몰랐는데 그림이 하나씩 차곡차곡 쌓이는구나.
근데 얘네는 그룹으로 묶어서 구분하게 된다, 따로따로 말고. 이젠 그룹활동도 없을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미련이 ㅋㅋㅋ
나름 심혈을 그려서 그려본 색연필화. 사진에 따라, 그리고 싶은 느낌에 따라 미디엄을 요거 했다 저거 했다 하게 됨.
아무래도 난 한가지만으로 그리는 건 불가능한 가 봄 ㅋㅋㅋ 심지어 색연필/수채화/연필을 믹스 미디어 하는 그림이 될 때도 있어서리...
요건 바탕만 노란 물감으로 칠했다. 사실 색연필로 해도 되긴 한데 ㅋㅋㅋ
색연필화 고수들의 방법처럼 최대한 두껍게 레이어링을 하면서 그려봤다. 블랜딩도 몇 겹씩 해보고...
역시 그렇게 하면 한겹만 슥슥 칠해서 종이 바닥이 드러나 보이는 색연필화랑은 느낌이 좀 다르다. 유화처럼 두꺼워 보이는 듯.
그래서 그런지 두께감/입체감이 더 살아난다. 역시 고수들 그림은 엄청나게 꼼꼼한 거였어... 깊은 깨달음 ㅋㅋㅋ
근데 자꾸 왕이만 그리게 되네. 밍이도 그려보고 싶은 사진들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그동안 인스타에 그림 올리는 게 좋았는데 인스타에 올리면 불편한 점은 길쭉한 그림 올리기가 쉽지 않다는 거.
흰 여백을 둬야 길이로 길게 올려진다. 그런 점에서 튓터는 그런 제약이 없어서 편하다. 근짱 그림도 튓터에 올려볼까??
인스타에 근짱 그림 전용 계정도 파긴 했는데 요즘은 인스타 들어가는 것도 잘 안 하게 되네...
여행갔다 오느라 되게 오래 걸린 그림. 가기 전에 끝을 못내고 결국....
원래는 파자마밍 사진들 중에 가장 잘 알려진 그 사진을 그려볼까 했는데, 웨이보를 다시한번 훑었다.
역시 엄청 커서 좋아, 웨이보는. 사진들이. 그동안 튓터에서 봤던 사진들도 웨이보 사진들이 많았다.
역시 팬들의 촉은 다들 비슷한가보다. 나도 포토북 또 나오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ㅎㅎㅎ
진짜 포토북 또 나오고 팬미 여기서 또 하면 좋겠다. 나도 그럼 실시간으로 밍왕체험 해보는 거겠네 ㅋㅋㅋ
열혈광람은 근데 주연배우는 어떻게 주연배우로 뽑은 건지 궁금허다.
주연배우 인지도가 그나마 다른 출연배우들에 비해 있는 편인건지 뭔지 모르겠다. 오히려 밍이가 인기는 젤 높아보이는데...
근데 주연 배우 역할보다 예판이 캐릭이 밍이한테 잘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함. 싸가지 없어 보이는데 연기가 아주 찰떡이네 ㅋㅋㅋ
연지채 연기는 어떨지 더 궁금해지는 부분.
엊그제 대학동창을 만났는데 참 세상 앞일은 정말 모르는 거란 생각을 했던 게, 걔는 강남 울렁증이 있던 애였는데 지금 강남에 살고 있고,
나는 중국 혐오증에 가깝게 중국을 싫어했는데 지금 홍콩도 대만도 아닌 중국본토, 그것도 중국의 엄청 신인 배우를 덕질 중이라니...
진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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