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받을 때 안 배웠던 곡 혼자 해 봄. 음정도 여전히 불안하고 막 틀리지만 며칠 전엔 이보다 더 버벅댔었다는 ㅋㅋㅋ
감기몸살로 중간에 연습을 1주일 정도 못해서 그 전에 손가락 돌아가던 거 좀 까묵고 다시 연습 시작했는데
이 곡을 레슨을 받았었다면 아마 이쯤 해서 넘어가지 않았을까 싶다 ㅋㅋㅋ
될 때까지 하려고 해도 어차피 내 실력에 될 때까지는 딱 여기까지가 아닐까 싶은...
다른 곡들도 레슨 받을 때 그냥저냥 어설프게 넘어갔다가 나중에 다시 하면 그래도 쬐끔은 더 완성도 있게 되기도 한다.
이 곡은 나중에 다시 해보면 그런 걸 느낄 수 있을까... 과연....
사실 바욜질도 기운이 좀 있어야 하는 건데 지금은 기운도 좀 딸림 -..- 바욜질이 알게 모르게 되게 체력소모가 되는 활동이라는...
바욜린 뿐 아니라 모든 악기가 그럴 거 같다. 음악활동이면서 동시에 헬쓰...
이젠 느린 곡 좀 연습하면서 비브라토 연습이나 더 해야겠다. 기운을 좀 차리기도 해야겠고... 이거 연습하면서도 앉아서 하고 싶더라.
비발디 사계 겨울 2악장 악보를 뽑아놨다. 그 곡은 바욜린 배우기 전부터 좋아했고
바욜린 배우기 시작하면서 언젠가는 해보고 싶단 생각은 했었는데 드뎌 도전해보기로! ㅋㅋㅋ
그나저나 연속으로 비발디 파티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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