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Diary

연습: 엉망진창 차르다시 (1/2)

Eunice_t-story 2017. 1. 4. 10:29

예습을 쫌 해갔었는데 레슨 때 쌤이 손가락 번호 바로잡아 주심. 하모닉스 부분은 악보가 대체 왜이리 쓸데없이 고난이도

명곡선 악보가 확실히 일부러 어렵게 만든 부분들이 좀 있는 듯. 

아니면 명곡선 악보가 정석이고 다른 연주자들이 편의상 쉬운 핑거링을 사용하는 것인가???


어느 연주자는 보니까 악보 시작부터 G현에서 연주를 안 하는 거 같기도 하더라. 근데 원래 정석은 G현 연주인 거 같던데.

G현에서만 연주하는 게 확실히 어렵다 -_- 팔을 더 안쪽으로 당겨서 연주해야 한다.


연습할 때 하모닉스 부분 성공사례는 딱 요 한 번 ㅋㅋㅋ - _ - 손을 대체 얼마나 빨리 움직여야 하는 것인가.

뭐 어차피 이제 5년 좀 넘은 사람이 이 곡을 전문연주자들처럼 완벽하게 연주하는 건 무리 ㅠㅠ

5년차에 이게 완벽하게 되면 개나소나 프로 바욜리니스트 됐을 듯 ㅋㅋㅋ 역시 바욜린은 어려운 악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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