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Tell

드디어 아이폰 6 plus 장만

Eunice_t-story 2015. 8. 7. 13:29

아이폰 이외의 다른 폰은 생각을 아예 안 하는 편. 내가 최첨단 기능 이런 거에 목매다는 파릇파릇 20대 청년도 아니고 
아이폰은 내 운명~ 그냥 이런 자세로 항상 폰 구입ㅋㅋㅋ 아이폰 5도 건너 뛰고 6 플러스로 갈아탔다. 이자 안 내려고 즉시결제. 
요금제는 제대로 선택한 거 맞나...
워낙 데이터를 많이 쓰는 편도 아니고 폰으로 온갖 것을 해결하는 라이프스타일도 아니라서 제일 저렴한 걸로.
일단 폰 값을 다 결제했으니 담달 요금은 요금이랑 유심칩 값만 청구될 것으로 예상.
T 다이렉트로 샀다. 날도 더운데 대리점이고 뭐고 다 구찮고 그냥 내 손으로 직접. 
4S도 T 다이렉트 몰에서 구입했었다. 그게 어언 3년 전... o_o 
남들보다 폰을 참 오래 쓴 거 같다. 4S 살 때는 폰에 저장된 주소록, 사진 등등 정보를 어떻게 옮겼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이번엔 iCloud를 사용해서 옮겼다. 
뭘 막 눌러서 어찌어찌 하긴 했고 사진, 주소록, Note 등 제대로 다 새 폰으로 들어온 걸 보니 제대로 하긴 했나본데 
누구한테 과정 설명 하라믄 설명 불가 ㅋㅋㅋ 이번에 폰 바꾸면서 쫌 당황스러웠던 건,
T 다이렉트에서 개통신청을 하는데 오후 5시 이후면 담날 오전 9시 이후로 개통된다고 T 다이렉트에 설명이 돼 있길래
어차피 지금 신청해도 최소한 하루는 걸리지 않을까 하고 오후 5시 넘어서 개통신청을 했더니 바로 몇분 뒤에 개통 ㅋㅋㅋㅋ
그러니까 주문한 새 폰을 아직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구 폰이 불통돼 버리더라는 ㅋㅋㅋ
근데 전화/문자만 안 되고 와이파이 있으면 인터넷은 되더라, 카톡도 되고. 
이게 원래부터 이랬을텐데 나만 뒷북으로 이제서야 알게 된 거 ㅋㅋㅋ


따끈따끈한 제품 도착! 실제로 따끈따끈했다, 더운 날씨 때메 ㅋㅋㅋ






大!!!


저 이어폰은 귀에서 자꾸 빠질려고 함. 내 귓구멍이 기형인가...


아이폰 주문하고 바로 다른 쇼핑몰에서 액정 필름과 케이스를 주문했건만...액정 필름과 케이스가 따라 왔다.
아이폰 주문할 때 사은품으로 다른 거 별도로 주문한 게 있는데 설마 그게 잘못 온 건 아니겠지??
액정 필름 2개 온 거 중에 하나 망쳐먹고 두번째 성공했다. 기포 전혀 없이 짱짱하게!
4S 때는 액정 필름 산 곳에서 직접 붙여 줬는데 이번엔 내가 직접 붙여봤다. 직접 해보니까 관건은
폰 표면에 일단 먼지 없이 깨끗해야 하고 액정 필름 붙일 때 필름에 손을 대지 않고 폰에 살짝 대듯이 줄 잘 맞춰서 올려 놓은 다음
안경 닦는 수건으로 기포를 바깥 방향으로 밀어내는 거. 

일단 폰 표면에 먼지가 전혀 없으니까 사실 기포도 그리 많이 생기진 않더라.


골드컬러를 선택했다. 화이트 폰은 가만 보니까 맨날 커버를 딴 컬러로 씌울 거면서 굳이 화이트 할 필요 있겠나 싶어서 

이번에 골드로 선택.




모서리가 둥그스름해서 4S 처럼 세워지질 않는다. 그래서 사은품으로 거치대 주문 ㅎㅎㅎ


UPDATE:
거치대는 제품 도착 후 하루 지나서 따로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