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1.17 :::
시작해놓고 며칠 묵혔다가 완성. 11번째 드로잉북 첫 장에 그린 그림.
며칠 전부터 왼손 3, 4번 손가락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졌는데 첨엔 피가 안 통해서 그런 줄 알았더니 이게 계속 나아지지 않아서 병원에 갔는데
손을 너무 많이 써서 그렇다면서 손을 무리하게 쓰지 말라고 함. 신경이 눌려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드로잉하는 다른 사람들도 가끔 손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있던데 나도 그렇네.
물론 그림질 하는 거 말고도 손을 쓰는 일은 많긴 하지만. 어쩃든 너무 무리하지 말고 조심해야 겠다. 뜨거운 찜질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세번째 싱글 사진들 중에서 그려 봄. 첨으로 인물화를 크라프트 지에 그려 본 거 같다.
전에 교보문고 갔을 때 샀던 A4사이즈 크라프트지 스케치북을 첨으로 써봤음.
그냥 흰종이에 그릴까 마지막까지 갈팡질팡 하다가 결국 크라프트 지로 선택. 크라프트 지를 첨 써봤는데,
일단 종이 자체가 컬러가 있어서 왠만한 짙은 연필/색연필 아니면 잘 티도 안 난다.
연필은 적어도 4B는 써야 하고 색연필은 파버카스텔 수채화용으로 칠하니까 티도 안 남. 가지고 있던 프리즈마로 칠했다.
종이 자체가 누래서 흰종이에 그릴 때보단 좀 색다른 맛은 있긴 한 듯. 물론 실력이 따라주면 그 효과가 극대화 되겠지만 --;;
깜장 종이에 이어서 크라프트 지도 드뎌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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