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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ur Ros: Kjartan Sveinsson's solo album

Eunice_t-story 2016. 10. 7. 12:09

::: 시규어 로스 메일링으로 온 이메일에 있는 사진 :::


http://kjartansveinsson.com/#past-1-section


시규어 로스 메일링 리스트에 있어서 받은 메일에 보니까 그 멤버가 탈퇴한 거였네. 아니길 바랬는데. 

설명에 보니 'former member of Sigur Ros'라고...  그냥 이번 투어만 빠지는 건 줄 알았더만. 

그래도 우호적으로 탈퇴했나보다. 이리 홍보 메일도 돌리고. 어쨋든 솔로 활동 하나 보다. 역시 클래식한 음악. 21세기의 클래식 작곡가 같은.


좀 딴 얘기지만 바욜린 리사이틀이나 실내악 공연을 가면 가끔 현재 활동하는 작곡가들의 곡을 초연할 때가 있다.

클래식 음악 역사 이야기 할 때 가끔 어느 작곡가의 곡을 누가 어디서 초연했다는 설명이 나오기도 하는데

내가 갔던 그런 공연들도 따지고 보면 작곡가 당사자들에겐 굉장히 중요하고 의미있는 초연 상황.


클래식 음악 장르이면서도 너무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곡들은 진짜 듣기 어렵다. 

대중음악 중에서도 너무 아방가르드한 음악도 마찬가지로 듣기 어려움. David Sylvian 음악 중에서도 너무 실험적인 곡들은 듣기 어렵다.

그런 음악을 완벽하게 이해할 만큼 내 지적 수준이 받쳐주지 못해서 그런가 봄 ㅋㅋㅋ


Kjartan Sveinsson(키야르탄 스베인손?)의 음악은 대강 휘리릭 듣기엔 너무 현대적인 거 같진 않네. 은근 다행스럽 ㅋㅋㅋ





영상 설명:


Kjartan Sveinsson, former member of Sigur Rós, releases his first solo project, a four act opera, ‘Der Klang der Offenbarung des Göttlichen’- which translates as ‘The Explosive Sonics of Divinity’.

Sveinsson composed the score for his and Icelandic artist Ragnar Kjartansson’s opera inspired by Nobel Laureate Halldór Laxness’ novel ‘World Light’.

‘Der Klang der Offenbarung des Göttlichen’ premiered at Berlin’s Volksbühne theatre in February 2014 where Sveinsson was joined by The German Film Orchestra Babelsberg and the Filmchor Berlin for the 50-minute show.



루퍼스도 자기가 오페라 작곡했는데  키야르탄도 자기 오페라 작곡 ^_^ 11월에 내한 땐 없겠구나. 

항상 시규어 로스에서 같이 보던 얼굴인데 아숩. 솔로 활동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