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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natural Season 4 spoilers!

Eunice_t-story 2008. 7. 23. 13:28
다음의 내용은 수퍼내추럴 시즌 4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원치 않는 분은 읽지 마시길...

SPOILER WARNING!!!

SPOILER W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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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ILER WARNING!!!


미국 TV Guide에 실린 기사내용에 따르면, 수퍼내추럴 시즌 4의 첫 에피에는 Sam의 연인이 등장한다고 한다.
시즌 4 첫 에피에 관한 스포일러를 이미 접한 팬들은 알겠지만,
시즌 4의 첫 에피는 시즌 3의 마지막 에피 이후 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즉, 시즌 4 첫 에피에 등장하는 Sam의 연인은 적어도 몇 개월간 Sam과 사귀고 있던 사이.
이 여배우의 이름은 Genevieve Cortese로 미국 ABC 방송에서 방영했던 
Wildfire라는 드라마에 출연했었다고 한다. 수퍼내추럴에서 Genevieve Cortese는 
식당에서 일하는 웨이트레스로 나온다고 한다.
시즌 4 동안 Dean 없이 Sam이 어떻게 지냈었는지에 대한 얘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Genevieve Cortese가 Sam의 love interest로 등장하는데 대한 미국 현지 팬들의 반응은 
약간 우려가 섞인 듯 하다. Wildfire를 봤던 미국 시청자들 중에는 
Genevieve Cortese의 연기력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 것 같다. 
나야 그 드라마를 본 적이 없어서 알 수 없지만...
사실 Ruby와 Bela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그닥 좋았던 건 아니다. 워낙에 수퍼내추럴은 
여성팬들이 많은 관계로 여자 캐릭터가 등장하면 연기력 여부를 떠나서 
약간 질투어린 적대감을 형성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내 개인적인 의견으론 Ruby와 Bela 역을 맡았던 배우들 모두 좋은 연기를 펼쳤고 
특히 Ruby의 경우는 뭔가 더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렇게 드라마에서 사라지게 되어 좀 아쉽다. 

물론 두 여배우가 사라지게 된 원인은 팬들의 극성(?)에 못 이겨 내려진 결정은 아니고 
순전히 예산과 스토리 구성상의 이유때문이었다고 Kripke가 이미 밝혔었다.
어쨋거나 Genevieve Cortese는 적어도 한 에피(혹은, 어쩌면, 그 이상?)에서 
Sam의 연인으로 등장하게 된다. 그렇잖아도 여성팬들 등살(?)에 배겨나지 못하는
수퍼내추럴 세상에서 과연 이 여배우는 팬들로부터 어떤 평을 듣게 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