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받은 지는 꽤 됐는데 이제야 봤다.
페북에서 맨날 유러피안들이 올리는 게이관련 포스팅만 몇 년간 쳐다 보다가
막상 우리나라에 사는 게이들의 입장에 대해선 그닥 관심을 둬 본 적이 없었단 생각이 이 영화를 보면서 들었다.
꽤 현실적인 국내 게이에 관한 영화. 근데 영화가 되게 짧네..? 예산 문제 때문이었겠지?
영화는 삼십여분만에 끝나고 나머진 영화 뒷얘기, 인터뷰 등을 다뤘다.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싶었는데 이제훈이란 배우가 게이로 출연.
호감형 외모라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영화 보고 나니 더욱 급호감! ^^
열려 있는 배우란 생각이 든다. 영화는 그리 무겁지 않고 나름 귀엽다. 애정씬도 귀엽고 ㅎㅎㅎ
페북에서 맨날 유러피안들이 올리는 게이관련 포스팅만 몇 년간 쳐다 보다가
막상 우리나라에 사는 게이들의 입장에 대해선 그닥 관심을 둬 본 적이 없었단 생각이 이 영화를 보면서 들었다.
꽤 현실적인 국내 게이에 관한 영화. 근데 영화가 되게 짧네..? 예산 문제 때문이었겠지?
영화는 삼십여분만에 끝나고 나머진 영화 뒷얘기, 인터뷰 등을 다뤘다.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싶었는데 이제훈이란 배우가 게이로 출연.
호감형 외모라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영화 보고 나니 더욱 급호감! ^^
열려 있는 배우란 생각이 든다. 영화는 그리 무겁지 않고 나름 귀엽다. 애정씬도 귀엽고 ㅎㅎㅎ
군에 있는 남친을 만나러 가는 버스 안에서 서로 옆자리 앉은 두 사람.
엄마가 '왜 내가 이런 친구가 있는 걸 여태 몰랐지?'라고 하셔서
석이는 '원래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는데 최근 길 가다 우연히 만났다' 고 설명.
그 말에 엄마 왈 '그럼 불알친구네~' 주옥 같은 대사 ㅋㅋㅋ
방을 구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엄마와 한 방에서 자던 날 밤. 주무시는 엄마 옆에서 도둑 뽀뽀질 ㅋㅋㅋ
이후 벌건 대낮에 둘의 정사 장면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한 엄마가 받은 충격이란...
남친이 게이인 걸 알고 '내가 남자였음 좋겠다' 고 말하는 여자.
석이는 '내가 남자인 게 싫다' 고 말한다. 이 대사도 참 찡~하다.
짧은 영화에 이어서 배우들, 스텝들 인터뷰, 촬영장 장면 등이 나온다.
이 영화가 시리즈 2편이라길래 나머지 1, 3편은 뭘까 궁금했는데 마침 유투브에 다 떠있네?
1, 2, 3편 전부 다 본 소감은 영화 수위가 점점 높아지는 듯한 ㅋㅋㅋ
감독님이 좀 야오이 취향이신 것인지, 왠지 야오이 실사 버전을 보는 듯한...ㅋㅋㅋ
이렇게 말하고 보니 마치 야오이를 엄청나게 본 것처럼 들린다 -_-
이 영화가 시리즈 2편이라길래 나머지 1, 3편은 뭘까 궁금했는데 마침 유투브에 다 떠있네?
1, 2, 3편 전부 다 본 소감은 영화 수위가 점점 높아지는 듯한 ㅋㅋㅋ
감독님이 좀 야오이 취향이신 것인지, 왠지 야오이 실사 버전을 보는 듯한...ㅋㅋㅋ
이렇게 말하고 보니 마치 야오이를 엄청나게 본 것처럼 들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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