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S Art

#131 대박스케치 #132 대길석

Eunice_t-story 2016. 4. 9. 00:28

2016.04.03 11:27


석이 군도 그렸으니 요기다...


원래는 더 여러 명을 그려볼라 했었으나 역시 A4 사이즈 스케치북에 다 그리기엔 공간이 부족하다. 4절에다 그릴 걸 그랬나...

예전보다 그나마 지금은 이런 스케치 스타일보다는 더 꼼꼼하게 그린다고 생각하는데

꼼꼼하게 그려도 어떤 그림은 여전히 '스케치'로 보이나부다. 이상하게 어떤 사람은 디테일하다 그러고 어떤 사람은 '스케치'라 그러고...

그냥 그림을 '스케치'라고 말하는 건지 아님 진짜 너무 sketchy하게 그려서 스케치 라고 하는 건지...


보고 그린 이미지들이 화면 캡쳐라 어차피 꼼꼼하게 그릴 생각은 첨부터 없었고 

그냥 표정들이 그려보고 싶길래 여러 명을 한 페이지에 스케치해봤다.


감기약 기운에 헤롱거리며 몽롱한 상태에서 그림. 그나저나 대길이 위치가 ㅋㅋㅋ 포효하는 이인좌 때문에 귀청 떨어지것네 ㅋㅋㅋㅋ





그려 볼 사진을 정하고 나서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가 떠올랐다. 그거랑 비슷하게 그려볼까 하고 연필로 그렸음. 

되든 안 되든 일단 꿈은 크게 가져야 ㅋㅋㅋㅋ 


색연필로 군데군데 좀 틴트를 넣어봤는데 별 티도 안 나네...


얼굴 클로스업



WIPs


월요병이 치유되고 대길이 금단증상 생기겠다. 다음 줄거리 되게 궁금! 빨리 5회 보고 싶다.

근데 엊그제 단관날 일본팬들도 워커힐 와서 뭐 했었나봐? 스케줄이 참 어마무시하구나. 아프지 말고 무사히 촬영 마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