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대본석, #128 대길석

2016.03.05 20:56

그러고 보니 예남 때도 대본리딩석을 그렸었다. 이번에도 그려 봄.

잘생겼다는 표현보다는 이쁘다, 아름답다는 표현이 더 걸맞는 거 같다. 근데 하는 행동이나 목소리는 완전 남성스러움. 그래서 되게 신기하다.

근데 요즘 사극이 유행인 것인지 보거미 군도 올해 후반부에 사극 한다고? 근짱의 대박 끝나면 구르미인지 뭐시긴지 그거 보게 생겼네 ㅋㅋ

어째 다 그린 그림보다 그리다 만 중간 상태가 더 잘 그려 보임 -_-

확실히 파버카스텔은 프리즈마와는 다른 맛이 있다. 더 연하면서 왠지 더 섬세한 느낌이랄까...

색연필 브랜드마다 각각 다른 매력이 있는 듯.

대길석 하나 더. 최초 공개된 이미지는 삐컷이었나? 포스터는 정면얼굴 대길석.

이미 컬러로 그려봤으니 이번엔 흑백으로 그렸다. 옆에 이름도 써보고 ㅋㅋㅋ

간만에 콘테까지 쓰면서 좀 더 시커멓게 해보려 했는데... 글씨체도 딱히 맘에 드는 것도 아니고...

근데 예남 때도 드라마 시작 전부터 영상이 이렇게 자주 떴었나?? 어쨋든 이번 드라마는 시작 전부터 뭐가 막 떠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