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5 00:25
요즘 <시그널>이란 드라마가 인기인가 보더라. 드라마를 보고 있진 않지만 응팔 후속이라 광고는 마이 봤음 ㅎㅎ
이 드라마 줄거리를 대강 보아 하니 되게 오래 전에 봤던 <프리퀀시>라는 영화가 떠오르더라.
그 영화에서도 무전이 소재였고 각기 다른 시대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시간을 초월하여 무전을 하고 그랬던 걸로 기억한다.
그 외에 줄거리는 암껏도 기억 안남 -_-
그러고 보니 요즘 티비 광고 중에 신세계였던가?
쓰윽 (SSG) 하는 광고는 몇 년 전에 봤던 영화 <셜리에 관한 모든 것>(관련글: http://blog.daum.net/park_eunice/1345) 하고
되게 비슷하단 생각을 했었다. 광고 만든 사람이 이 영화를 봤거나 아님 에드워드 호퍼 오마주인 것인가? ㅎㅎㅎ
아님 전혀 그런 게 아닌데 내가 헛다리 짚은 걸 수도 ㅋㅋㅋ
어쨋든,
포스터 이미지가 디게 큰 게 있길래 함 그려봤다.
김혜수는 계속 짧은 머리를 고수하는 거 같은데 머리 이쁘다. 나도 한 때 이렇게 짧았던 적이 있었는뎀 ㅎㅎ
응팔 후속작인데 별 관심 없이 있다가 꽃청춘 앞에 하길래 힐끔거리면서 뒤늦게 보기 시작했다. 아마 제대로 본 에피는 서너개 정도?
사람들이 왜 열광하는지 알겠더라. 그리고 처음에는 낯설게 들리던 OST도 이젠 너무 듣기 좋다.
이재한이 살아 돌아와서 차수현 포옹하는 장면. 김혜수 부럽 ㅋㅋㅋ
드라마도 좋았지만 이 사진은 보는 순간 딱 그려보고 싶게 벌써 사진 자체가 그림 같았다 ㅋㅋㅋ
그리고 이런 포즈는 내가 여태 그려본 적이 없어서 그려보고 싶었고.
원래 드라마에서 츤데레 캐릭터 안 좋아하는데 이 드라마는 장르물이라서, 로코가 아니라서 매력적이었다.
유치한 츤데레 아니라서 좋았음. 그리고 딱히 츤데레라기 보다는 무뚝뚝하지만 정이 많은 선배 느낌.
인스타에 WIP를 먼저 올렸는데 하트가 갑자기 늘어나서 놀랐다. 드라마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아쉬워 하나 봄.
난 1화부터 안 봐서 재방 챙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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