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s, etc.

대길의 여인들: 임지연 (담서) + 김가은 (계설임)

Eunice_t-story 2016. 4. 18. 13:53

2016.03.23 12:18


여주를 그렸는데 너무 안 닮았다 -_- 

그래도 완성은 했으니 다행. 미완성으로 냅두지 않고 완성! 인스타에 그림스타그램 하는 사람들 중엔 

그림 정말정말 잘 그리는데 항상 미완성으로 끝내는 사람들도 있더라. 완성들을 좀 하시오! 그렇게 잘 그리는 재능이 아까비.

그에 비해 난 못그려도 꾸역꾸역 완성 ㅋㅋㅋ




한복이 되게 잘 어울리는 얼굴인 거 같더라. 석이 군과 극중에서 어떻게 될진 몰겠으나 둘이 비주얼상으로 잘 어울린다. 

연기 캐미도 잘 맞기를.



이리하여 내 9번째 스케치북을 다 썼다. 아직도 사서 재놓은 스케치북이 많이 있는데 엊그제 검정종이 스케치북도 하나 샀다.

자주 쓰진 않겠지만 검정 종이 낱장에 깨작거리지 말고 스케치북에 그려야겠다 싶어서 구입. 아주 가끔 쓰게 되겠지.


***


난 인스타를 비교적 빨리 시작한 편인데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건 최근에 팬아트그램 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를 페북처럼 쓰더라? 

하기사 그러고 보면 연예인들이 자기가 누구랑 만나서 뭘하고 뭘먹고 그런 거 올리니까...

난 왜 여태 그게 연예인들만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지 ㅋㅋㅋ 일반인들도 다 그리 하고 있는 걸 최근에야 알았음 ㅋㅋㅋ

페북은 친구공개로 해서 한다 쳐도 인스타는 비공개도 아니고 전체공개 설정해놓고 

개나소나 다 보게 해놔도 별 신경들 안 쓰이나보다.

나는 프로필 사진을 내 얼굴 사진으로 바꾸는 것도 몇 번이나 망설였는데 ㅋㅋㅋ


이제 열번째 스케치북 개시!






6회에 새로이 등장한 여캐릭. 계설임. 이름이 잘 안 외워진다, 자꾸 개설렘이라고 ㅋㅋㅋ

이 아가씨는 대길이 보고 개설레는 건 맞는 거 같긴 함 ㅋㅋㅋ


습쓰 드라마 홈피에 있는 사진을 그렸다. 얼굴이 벌겋게 튼 건지 때가 묻은 건지 하여간 최대한 꼬질미를 살려 보려고 하긴 했음.


정말 이쁜지 알아 보려면 얼굴에 때를 묻혀 보면 알 수 있는 거 같다. 대길이도 꼬질꼬질 하니까 완전 미모 폭발 ㅋㅋㅋ

오히려 6회 엔딩 때 깔끔하게 씻으니까 뭔가 많이 아쉬웠음 ㅋㅋㅋ 땟국물이 줄줄 흐르니까 어찌 그리 미모가 더 사는지 참 ㅋㅋㅋ

요 아가씨도 앞으로 깔끔하게 기생으로 나올 건가 보다. 얼마나 이쁘게 꾸미게 될 지 기대된다.



첨에 드라마 시작 전엔 상대 여캐릭이 담서 하나인 줄 알았는데 이리 한명이 더 등장했다.  

앞으로 누구랑 엮일 지 그런 거 보다 그냥 무협 스토리가 더 궁금하고 잼난다. 

어차피 이 드라마가 로맨스 사극도 아니고 그냥 액션스펙타클 했으면... 대길이 무술이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