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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님과의 online communication

Eunice_t-story 2011. 12. 1. 12:23

며칠 전 읽은 조수미 님의 인터뷰 내용 마지막 부분과 일치한다.

"I don't act like a diva" 
정말 그러시네요^^
근데 페북과 트위터에서 어느 것이 조수미 님 본인이고, 어느 것이 관리자 포스트인지 분간이 잘 안 된다.
물론 아주 개인적인 것은 당연히 조수미 님 본인이겠으나, 나머지는 아리송송...
울프 군 같은 경우는 TW
(Team Wolf: 관리자)와 PW (Patrick Wolf: 울프 군 본인)로 싸인을 하기 때문에 이게 누가 쓴 건지 금방 구별되는뎅...
내가 Libera 앨범 사고나서 바로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는데, 조수미 님이 코멘트를 달아주셨다.
그리고 어제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공연에 입으실 드레스의 스케치를 올리셨길래
디자이너가 누구냐고 했더니 거기에도 댓글을!!!


정말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 전설적인 디바에게 댓글을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두 번씩이나!!!
오밤중에 우연히 틀었던 티비에서 딱 조수미 님을 보게 된 것이 운명이었을까나...?
더구나 신기한 건 나와 생일이 똑같으시다 ㅎㅎㅎ
본인 확인할 방법이 있나 하고 페북의 조수미 페이지를 보다가 다시 한 번 깜딱 놀랐...



조수미 페이지에 친구신청을 했으나 친구신청 밀린 게 너무 많아서 더 이상 친구신청을 받을 수 없으니 
subscribe 하라는 메시지가 떴다. 근데 subscribe하면 안 좋은 게 코멘트가 안 된다는...-_-
그래서 차라리 코멘트가 가능한 트위터가 더 낫다. 
어쨌거나 이거 보고 깜딱 놀랐음 ㅋㅋㅋ 앨범 판촉을 위해 올리신 듯 ㅎㅎㅎ
울프 군이 내 Lupercalia book에 대꾸했을 때보다 쬐매 더 큰(!) 감동의 도가니 ㅎㅎㅎ
조수미 님 본인이 아닐 확률이 높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넹...ㅋㅋㅋ
마리아 칼라스와 조수미 자서전을 아~주 오래 전에 읽었던 기억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