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an Duran: John Taylor 자서전 드디어 도착!

사실 도착은 11월 6일이었으나 이제야 다시 들여다 보게 된다 -_-

생일선물이란 명목으로 오마니의 카드를 벅벅 그어 얻은 JT의 자서전 하드커버와 오디오북!
아직 읽지도, 들어보지도 못했으나 일단 내 손안에 들어왔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영국 아마존에서 pre-order했었지만 프리오더라는 말 자체가 무용지물. 
출시되고나서 물량부족하다면서 물건 입고되면 다시 메일하겠다는 공지 메일을 받고는 좀 짜증나서 카드 취소하고 바로 미국 아마존에서 요렇게 패키지로 다시 주문했고 드디어 받았다. 아마 영국 아마존 계속 기다렸음 여태 못 받았을 듯.
중딩시절 외모에 혹!해서 무지막지하게 빠져들었던 듀란 님들...
사실 그 땐 음악성 이런 거에 대해 깊이 파고들지 않았고, 

더구나 요즘 처럼 인터넷으로 실시간 정보 입수가 안 되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마약이니, 누굴 사귀느니 이런 소식은 차~암 접하기 힘들었음.
내가 플라시보보다 듀란 님들의 역사에 대해 더 모르고 있단 사실은 좀 안타깝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듀란 님들의 역사를 알 수 있게 될 것으로 무쟈게 기대하고 있음.
벌써 사진들도 못 보던 게 무척 많다. 그 점에 대해 매우 흡족함 ^_^
JT 님이 책 읽어주시면 목소리에 취해서 내용 파악이나 제대로 될런지...ㅋㅋㅋ 하여간 내용이 매우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