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S Art

#104 마끌석, #105 슈푸석

Eunice_t-story 2014. 12. 9. 11:36

2014-11-16 15:49:28

전신을 8절에 그림. 얼굴만 그리다가 가끔씩 이렇게 전신 그림도 그려보고 싶을 때가 있다는 ㅎㅎ




그나저나 다음에는 어떤 연기를 할 지 마이 궁금해지네...




시작한 지는 몇일 됐는데 이제서야 완성.
ShuFoo!라는 광고사진 보고 그림.


하도 오래 그렸더니 WIP 사진만 5장 ㅋㅋ

...이었는데 싸이 개판 이후로 그냥 이미지가 되어 버림.

이게 원래 swf 파일로 5장 올렸던 건데 개판 되고 나서 다시 보니 

스틸 이미지 1장이 되어 있었다.(10월 27일 현재)

오류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른 swf 파일도 전부 스틸 이미지 1장이 되어 있었고 

동영상도 3개 올렸던 게 1개가 중복으로 3개 올려져 있고. 내가 올려놓은 걸 싸이가 지네 맘대로 해놓은 것. 

심지어 내가 2014년 12월 31일에 올렸던 어떤 글은 날짜가 잘못돼 있었다. 2015년 12월 31일에 올린 것으로 돼 있었다.

오류 투성이지만 그걸 일일이 싸이측에 다 알리고 싶지도 않다, 이젠. 어차피 떠날 거니까.



*****
간만에 dA에 갔더니 누군가(어느 캐나다인) 내가 오래 전에 그린 모리시 초상화에 댓글을 달았다.
"오래 된 그림에 댓글 다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그림에는 코멘트를 하고 싶다.
그림은 잘 그렸지만 이상하게 얼굴 비율이 안 맞게 그린 다른 그림들만 보다가
이 그림을 보니까 분명히 이 그림은 완벽하진 않은데 그래도 닮았다."
되게 솔직하면서도 고마운 댓글 ㅋㅋ 앞으로도 닮은 초상화를 위해 노력해야겠다 ㅎㅎ
***
내 dA에 자주 와서 댓글을 무수히 남기던 아이디가 panictowel이란 사람도 간만에 와서 댓글들을 남기고 갔다.
얘는 dA에서 서로 얘기를 시작한 게 몇 년 됐고 플라시보 팬이고 동유럽 어딘가 산다는 거 외엔 아는 게 없다.
동유럽에 산다는 것도 사실 그냥 내 짐작. 전에 오스트리아였던가... IAMX 공연을 봤다고 해서 ㅋㅋ
'너 어디 사니?'하고 물어볼 수도 있겠지만 괜히 개인정보 캐는 거 같은 인상 줄까봐 안 물어보고
그냥 내 dA에 댓글 남길 때 거기에 대답만 해주는 정도. 갸의 dA에 보면 얘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도저히 추측불가 ㅋㅋㅋ
다른 사람들도 얘가 누군지 궁금해하는 눈치인데 얘는 극구 비공개 ㅋㅋㅋ
그래서 더더욱 안 물어보게 되다보니 그게 벌써 몇 년이 흘렀다는 ㅋㅋㅋ
몇 살인지(분명 나보다 어리다. 내가 늙은 축에 속하니까),
여자인지 남자인지(플라시보 팬이니 여자일 가능성 많다),
알 수 없는 패닉타월.... 매우 도발적인/선정적인 프로필 사진을 쓰는 패닉타월....
궁금하지만 안 물어봅니다, 본인이 원치 않을 거 같은 분위기라 ㅋㅋㅋ
오메 이렇게 써놓고 프로필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완전 풍기문란이네 ㅋㅋㅋ
하지만 PFWW에서 썼다면 그냥 지극히 정상적인(ㅋㅋㅋ) 수위. 플라시보 팬들이라면 그냥 봐 넘길 수위 ㅋㅋㅋ
어쨋든 한참만에라도 나를 기억해주고 내 dA 와서 또 댓글 무수히 남기고 슝 사라졌다 ㅋㅋㅋ
내가 만든 근짱 팬아트에도 댓글을 남김 ㅋㅋㅋㅋㅋㅋ 갸는 근짱을 모를텐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