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여기만 올리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ㅋㅋㅋ
이번 아시아 공연 취소 전에 이러쿵저러쿵 하는 꼴들을 포럼에서 보고나서는
도대체 왜 내가 거기에다 계속 내 드로잉을 올려야 하는지 갑자기 의욕상실, 이유상실 등등 상실감이 생겼다.
물론 내 드로잉 thread에 코멘트 달아준 사람들은 모두모두 착한 사람들이지만,
역시 거슬리는 사람들 때문에...ㅜ.ㅜ 이노무 쓸데없는 결벽증/소심증 성향...ㅡ.ㅡ
스페인 공연 취소 직후 포럼사람들의 분위기는 대체로 '왜 아시아 공연은 취소 안 하지???'
아시아 팬으로서 참 포럼생활 껄끄러웠다는...ㅡ.ㅡ
이래서 많은 팬들이 포럼생활을 청산(?)하나보다.
dA에서 내 dA 페이지에 상습적으로 방문하는 어느 팬은
자신도 이전에 다른 밴드의 포럼에서 팬들의 태도가 맘에 안 들어서
회원탈퇴하고 그 뒤론 아무 포럼에도 가입하지 않았단다.
그래서 PFWW의 존재도 모르고 있었다.
바로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내가 PFWW를 강추했었는데 얼마 안 돼서 바로 상황반전! ㅡ.ㅡ
이젠 LJ도 쳐다보기 싫고, 그냥 lurking만 해야할 듯.
Is도 어제 페북에서 그러더라. LJ도 너무 조용하다고...
아마 이제 조용할 시기가 찾아온 듯.
포럼의 새단장으로 우선은 잘됐단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별로 안 좋아하는 팬도 있다.
그리고 이유를 들어보니 일리가 있음.
LAR관련 thread에 관해 Sarah가 직접 사연을 밝히던데 사실 그것도 믿을 수 없다는..ㅡ.ㅡ
Sarah가 아무리 단오한 어조로 말해도 그건 모르는 거라는...ㅡ.ㅡ
역시 PFWW는 너무 유러피안들 위주라
아시아팬이나 미쿡팬들이 쉽게 정착(?)하기 힘들다.
유일하게 미쿡인들이 소수약자인 곳 중에 하나가 PFWW일듯...
전세계 어디를 돌아댕겨도 당당하고 자신만만한 미쿡인들은
PFWW에선 맥을 못춘다는...ㅋㅋㅋ
모르지, 이게 다 내 착각일지도...ㅋㅋㅋ
그래도 나름 포럼한테 고마운 것은
포럼이 아니었음 지금의 페북친구들도 없었을 거다.
Luzie는 내가 드로잉을 계속 할 거라 하니까 안심이란다...ㅋㅋㅋ
지금 Luzie는 파리에 갔다. 가서 SFR 스튜디오 등등 플라시보가 지나갔던 곳들을
징징대는 남편 없이 홀가분하게 돌아보겠단다...ㅋㅋㅋ
본인이 아닌 카수에 집착하는 아내를 보면 하기사 남편 기분도 참 거시기할 것 같다...ㅋㅋㅋ
전에 남편이랑 같이 찍은 사진을 보아하니 통통한 훈남스타일...ㅋㅋㅋ
Barbs의 post들도 이젠 다 안 보이게 가렸고 페북 페이지의 시야가 훨씬 깨끗해진 느낌..ㅋㅋㅋ
친구목록에서 확 지워버릴까 하다가,
그럼 또 너무 유치하게 티 내는 거 같아 맘은 굴뚝 같지만 그냥 놔뒀다...ㅡ.ㅡ
LJ는... Barbs랑 쭝국팬, gevaro인지 뭐시기인지 하는 그 우크라이나 팬이 거슬린다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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