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올리비아. 외모랑 잘 어울린다.
안 지는 몇 년 됐지만 그렇다고 이 여인이 리얼리티 티비 쇼에 출연할 때부터 안 건 아니니 많이 늦게 알게 된 패셔니스타.
내가 좋아하는 심플하고 단아하고 뭔가 절제된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 진짜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이 멋찌다.
일단 내가 패셔니스타로 이 블로그에 올렸던 여자들 중 얼굴 젤루 이쁨.
얼굴과 몸매가 돼서 다 어울리는 것도 있을 듯.
컬러풀하고 복잡한 디자인도 얼굴과 몸매로 딱 중심 잡아주는 느낌.
얼굴이 되게 복고스럽게 미인. 미녀의 정석처럼 어떻게 사람 얼굴이 저렇게 생길 수 있지 싶다.
60년대 패션잡지화보에 나오는 모델처럼 생김.
나도 같은 헤어스타일인데 완전 하늘과 땅차이네 ㅋㅋㅋ 어나더 레베루.
이 여자는 진짜 금수저 중에 금수저 같다. 인생 자체가 21세기 귀족 같음.
요런 스타일도 좋아함.
요거 이너로 입은 원피스가 ZARA인가 하여튼 올리비아가 입기에는 다소 저렴한 브랜드 옷이라던데... 어쨋든 이쁨.
요것도 내 스탈.
이쁘다. 내 스탈.
요건 내 스탈은 아닌데 이쁨.
헤어스타일이 참 이뿌다. 옷을 다소 요란뻑쩍찌근하게 입는 편이지만 머리는 비교적 단정한 편.
지랄 맞은 옷도 다 소화가 되는 이유들 중 하나.
요런 코디는 내 눈엔 대략 난감해보임. 그나마 올리비아니까 이 정도 뽑아낸 듯.
요것도 내 스탈. 요런 베스트 코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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