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바흐 라르고 연습 중.
요즘은 연습량이 확실히 퐉 줄었다. 예전에는 하루에 몇 십분이라도 안 하면 뭔가 불안하고 그랬던 거 같은데,
이젠 완전 배째라 모드로 굳어버린 듯. 어차피 취미이고 누가 시키는 사람도 없고 딱히 큰 욕심도 없다보니
그냥 시간 날 때 쪼끔씩이라도 하게 된다. 가늘고 길게 하는 게 속 편하다.
팔비브라토도 점점 힘들어지고 손목 비브라토도 어정쩡하지만
그래도 이 나이에 아주 안 되는 건 아니라는 거에 감사하며 ㅋㅋㅋ
너무 추워서 연습실 갈 엄두는 못 내고 집에서 고무메탈 끼고 잠깐씩 연습 중.
음정 진짜... -_-;
더블 스탑 부분은 아무리 해도 제대로 안 된다. 아무래도 내 능력을 넘어서는 부분인 듯.
물론 더블 스탑 부분만 그런 게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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