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s+Movies

Jang Keun Suk: 온라인 팬미 DVD + 포토북

Eunice_t-story 2020. 11. 2. 19:10

이거 신청해놓고 입금기간을 놓쳤었다. 고맙게도 회장님 문자에 부랴부랴 입금을...

정회원 신청은 오늘부터였지? 이건 안 까먹고 있다, 다행히.

 

요즘은 뭐가 그리 바쁜지 관심사가 좀 달라진건지, 하여간 트위터와 인스타를 안 들어간지가 꽤 된다.

진짜 뭐 잊어버린 거 없나 휘리릭 보는 것도 뜨문뜨문 간신히 하게 된다는...

 

그나저나 썽진쵸, 내가 피케팅에 참여해본 건 이번이 첨인데 진짜 클래식계 수퍼스타네. 아이돌 피케팅 수준 ㅋㅋㅋ

심지어 예매대기도 땡치자 거의 후루룩 다 나감.

클래식 티케팅도 피시방 가서 해야되는 경우는 썽진쵸가 유일하지 않을까...

난 진짜 피아노에 딱히 관심이 있는 건 아니지만,

브람스 드라마도 그렇고, 프로그램이 좀 솔깃해서 자리 구려도 구석탱이에서라도 썽진쵸니까 함 봐볼까 했었는데,

물론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저번에 실내악 공연 예매했던 건 그냥 취소했다. 이 시국에 심란한 현대음악은 듣고 싶지 않아서...

프로그램 의도를 이해는 하겠는데, 나는 그런 거 듣고 싶지 않다 이거야.

 

이 와중에 더 심란하게 그런 무겁고 난해한 건 듣고 싶지 않다.

그냥 정통 클래식 음악으로 맘이 편해지는 거 듣고 싶단 말이다.

 

요즘 방탄의 다이나마이트가 왜 그리 인기겠어.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단 말이지.

이럴 때일수록 시국을 반영한답시고 너무 무겁고 비극적이고 어둡고 그런 것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위로가 될 수 있는 따숩고 밝고 편안하고 그런 걸 원한다.

 

이거 받았다는 글에 왠 잡소리가 많았네.

나 이거 보면서 녹화했었는데 내가 그 파일을 버렸나??? 아무리 찾아도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팬미 당일에는 영상 확인했었는데... 뭐 어쨋든 똑같은 거 샀으니 됐다.

 

근데 화보집 내지엔 죄다 니홍고더라?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다시한번 일본팬이 훨씬 숫적으로 우세하다는 거 느꼈다.

대체 얼마나 팬 규모가 차이 나길래 화보집 텍스트가 일어로만 돼 있을까 싶다. 1:100 정도 규모 차이가 나는 걸까??

 

내가 20살 정도 젊었다면 일어 배워야지 하면서 의욕에 불탔겠지만,

이젠 일본에서 활동하는 거나 일어로 뭐 하는 거는 안 챙겨 보게 되더라.

그래도 최근에 사랑이 아빠 유툽에선 우리말로 해서 알아들었다 ㅋㅋ

근데 의외다. 난 사랑이 아빠랑 대화할 땐 일어로 말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이젠 그냥 울나라에서 울나라 말로 활동하는 것만 보게 되지, 다른 건 귀찮아짐.

 

하필 코로나라서 참... 그래도 꾸준히 가늘고 길게 가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