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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끝났다 ㅠ-ㅠ

Eunice_t-story 2020. 10. 20. 23:44

솔직히 둘이 다시 만나면서 끝날 거라곤 생각 안 했었는데!

한 회를 남겨놓고 이렇게 해피엔딩 마무리가 기적적으로 되다니 ㅋㅋㅋ

둘이 다시 만나게 되는 건 너무 현실적으로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이게 되네, 이렇게 ㅎㅎㅎ

 

가을에 보기 정말 좋았던 알흠다웠던 드라마.

 

젤루 슬펐던 장면은 역시 송아가 바욜린이랑 빠이빠이 하는 장면.

굳이 팔지 말고 취미로라도 하지... 

전공하는 것보다 취미로 하면 더 즐겁게 할 수 있다고 전공생들이 그러던데.

 

예고편 빠이빠이는 역시 바욜린에게 하는 거였다. 그렇지, 준영이랑은 존댓말 하는 사이니까 ㅋㅋㅋ

 

감정연기 남/여주인공들 너무 잘 했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리기도 했고.

네이버에 톡창을 가끔 열어놓고 읽으면서 보기도 했는데 너무 웃김 ㅋㅋ

 

좋은 곡 또 하나 알게 됐다.

실제로 클라라주미강은 클라라 슈만의 이름을 따서 부모님들이 이름을 클라라로 지어주셨다고 알고 있다.

 

클라라주미강과 손열음의 연주. 둘 중 누가 더 언니인지, 동갑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둘이 친하다. 드라마에서 젊은 연주자들끼리 친한 것처럼.

 

드라마에서 실제 연주는 누가 했었을까?

 

 

 

채송아 본체 배우는 피아노도 엄청 잘 치던데. 예능에 타고난 재능이 있는 듯.

앞으로도 음악 관련 연기 많이 하면 좋겠다. 캬~보잉 봐라. 진짜 잘 긋는다.

바욜린 연주 연기 이 정도로 하는 배우를 여태 본 적이 없어서 진짜 너무 감탄스러움.

 

준영이 졸연도 예당 콘서트홀인 거 같던데. 나도 구경 쫌 할 수 있었으면 ㅋㅋㅋ

 

 

2020.10.26 ---

 

우와!!

 

 

고소현에 이어 손열음까지! 이름이 알려진 찐연주자들이 직접 참여했었구나. 대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