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More

Pretty in Pink (1986)

Eunice_t-story 2009. 8. 31. 01:56
Pretty in Pink Soundtrack (1986)
햐, 이제 언젯적 레코드야...ㅋㅋㅋ
이것도 역시 레코드판으로 갖고 있는데 지금은 그저 먼지만 먹고 처박혀 있다.
영화는 이제 스토리도 가물거리지만 그래도 음악은 다시 들어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을 한 곳에 모아놓은 듯한 사운드트랙이라 당시 레코드를 안 살 수 없었다.
영화 스토리야 뭐 뻔한 하이틴 러브 스토리였던 거 같다. 
Molly Ringwald는 미국에서 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다. 
이 영화 말고도 Breakfast Club이랑 Sixteen candles에도 출연했던 걸로 기억난다.

1. If You Leave - Orchestral Manoeuvres in the Dark
2. Left of Center - Suzanne Vega/Joe Jackson

3. Get to Know Ya - Jesse Johnson

4. Do Wot You Do - INXS (고 Michael Hutchence의 야성적 섹시함이 지금도 기억난다)
5. Pretty in Pink - The Psychedelic Furs
6. Shell-Shock - New Order
(내가 중고딩시절 무쟈게 좋아했던 밴드. 옛날에 좋아했던 곡들은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다. 근데 이 곡은 별루...)
7. Round, Round-Belouis Some

8. Wouldn't It Be Good - Danny Hutton Hitters
9. Bring on the Dancing Horses - Echo&the Bunnymen
(이 밴드의 곡들도 많진 않지만 몇 곡 좋아했었다. Lips Like Sugar, Bedbugs and Ballyhoo)
10. Please, Please, Please Let Me Get What I Want-The Smiths

If You Leave-Orchestral Manoeuvres in the Dark
이 곡은 당시 빌보드 차트에 올랐던 기억이 난다.
Pretty in Pink-The Psychedelic Furs

(미드 The Charmed의 타이틀 음악으로 쓰이기도 했던 How Soon Is Now가 생각난다.
The Charmed에 쓰였던 버전이 여태 The Psychedelic Furs 버전인 줄 알고 있었는데,
굳이 정확히 따지자면 Love Spit Love 버전이었다.
Furs가 91년 해체했다가 다시 합치기 전, Furs의 리드싱어가 Love Spit Love라는 밴드를 결성했었는데,
그 때 How Soon Is Now를 불렀고 그게 The Charmed에 쓰인 거란다.
난 오리지널 Morrissey 버전보다 Furs 리드싱어(Richard Butler) 버전이 더 좋다)

Wouldn't It Be Good-Danny Hutton Hitters

(어쩐지... 내가 Wouldn't It Be Good을 여기서 들었었구나...^^ Nik Kershaw 버전이 오리지널(1984년)이고 요건 Kershaw cover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