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Diary

현재 나의 왼손 손가락 상태

Eunice_t-story 2012. 10. 7. 20:59
이제 딱 1년 1개월.
그렇잖아도 딴에는 짧게 자르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손톱을 더 바짝 잘랐다.
하이포지션에서 손가락이 구부러져야 하는데 손톱이 먼저 지판에 닿는다 -_-
내가 알고보니 손톱이 그리 짧은 편이 아니었나보다.
여기서 더 자르면 손톱 밑 속살 드러나서 아플까봐 더 이상은 못 자르겠다 ㅠ.ㅠ
그나저나 오늘 왼손을 찍어보니 꼴이 이렇네...
누군 보니까 아주 왼손이 만신창이더만 나는 연습량 부실로 그나마 이정도 ㅋㅋㅋ
새끼에 굳은 살 박히는 위치가 영 잘못된 거 같아서 찜찜.. 
그래도 도끼 찍은 모양에서 벗어나고 새끼에 힘이 좀 생기고 있다는 데에 위안을 받는다 ㅠ.ㅠ
그나저나 지금 하고 있는 칸추리 땐스 곡 끝나고 
바로 옆 페이지에 독일 땐스 곡인지 뭐시기인지 그거 들어갈 거 같은데, 
그 곡은 하이포지션에서 계속 머무는 거 같던데...ㅠ.ㅠ
미리 좀 해보니까 아주...ㅠ.ㅠ
지판에 손가락이 제대로 눌러지지도 않는다.
손가락에 더욱 더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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