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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 레이 첸 바이올린 리사이틀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2018.06.17(일) 오후 5시)

Eunice_t-story 2018. 2. 27. 11:47

그린회원 가입 후 두번째 예매. 그린회원 가입 직후 사라장 예매했었다.

근데 그린회원 할인보다 조기할인이 더 할인혜택이 크네. 그린회원 15%, 조기예매 할인 20%.

자리는 제대로 잡은 건지 몰겠다....


레이첸을 첨 봤던 게 진지한 클래식 연주로써가 아니라 웃기는 영상이어서 얼굴만 봐도 웃김 ㅋㅋㅋ 엄청 뛰어난 연주자인데 ㅋㅋㅋㅋ

연주 들을 땐 엄숙하게 조용히 들어야지 ㅋㅋㅋㅋ




오늘날 가장 강력한 영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이 돌아온다. 
현재 젊고 재능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즐비한 가운데서 가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레이 첸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2009)와 

메뉴인 콩쿠르(2008) 우승 이후 전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리사이틀은 물론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쳐왔고, 

점차적으로 레퍼토리를 확장하며 실력과 존재감을 키워왔다. 

현재는 콩쿠르 우승자 타이틀에 얽매이지 않고 그것을 뛰어넘은 연주자로 평가 받으며 전세계 주요 무대에 초대받고 있다. 

내한 리사이틀, 협주곡 연주,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이미 국내 관객들과도 음악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2018년 6월 다시 한번, 영 비르투오지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라장조, Op.12 No.1
생상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라단조, Op.75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마단조, Op.27 No.4
데 파야 스페인 민요 모음곡
 
*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필]
 

레이 첸 Ray Chen
200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2008년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 우승과 함께 레이 첸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장 촉망 받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막심 벤게로프는 레이 첸을 가리켜 “아름답고 젊은 음색과 활력을 가진 매우 순수한 음악인이며, 

바이올리니스트에게 필요한 모든 기량을 가지고 있다.” 라고 극찬하기도 하였다.
 
레이 첸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들과 동료 음악인들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아왔다. 

그는 2012년 노벨상 콘서트에서의 연주를 통해 스웨덴 왕실 앞에서 연주한 최연소 솔로이스트로 기록되었고, 

사카리 오라모가 이끄는 로얄 스톡홀름 필하모닉과 함께 카네기홀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뮤지크베라인 콘서트는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그는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지휘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유럽 투어와 

켄트 나가노 지휘의 스웨덴 예테보리 오케스트라 중국 투어의 협연자로 연주를 펼쳤고, 

지난 시즌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과의 협연 데뷔도 가졌다. 

프랑스 혁명 기념일에 파리 에펠탑 앞의 마르스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다니엘레 가티 지휘의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80만명 청중 앞에서 협연을 펼친 모습은 프랑스 TV를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100만명이 넘는 레이 첸의 사운드클라우드 팔로워들과 더불어 그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하게 함으로써, 

클래식 음악 관객의 저변을 확장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 최대의 출판사에서 발행되는 간행물 < RCS Rizzoli >에 

정기적으로 그의 연주인생에 대하여 글을 기고하는 최초의 클래식 연주자가 되기도 하였다. 

이렇듯, 클래식 음악과 패션 그리고 팝문화 사이에서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그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인하여, 

조르지오 아르마니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그>지에 특집 기사가 실리기도 하였다.
 
대만에서 태어난 레이 첸은 호주에서 자라며 스즈키 메소드로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고, 

여덟 살에 호주 데뷔, 2002년 13세에 호주 청소년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5세에는 커티스 음악원에 들어가 아론 로샌드와 함께 공부했고, Young Concert Artists 의 후원을 받기도 하였다.


*   *   *   *   *


바이올린은 진짜 영재 출신 아니면 안 되는 분야. 다른 현악기도 마찬가지일 거 같긴 하다. 그만큼 어려운 악기란 얘기.

연주자 프로필 보면 대부분 10살도 되기 전에 데뷔를 했거나 바욜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런 사람들은 진짜 선택받은 소수. 이런 재능을 아무나 타고나는 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