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탭룸

인스타에서 보고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그 지역 지리에 밝으신 분과 동행하여 가봤다. 나 같은 길치는 혼자 갔으면 좀 헤맸을 거 같음.

동행인을 그냥 따라 가본 거라서 담에 또 가려면 길 공부 하고 가야...

요건 필스너 우르켈. 그러고 보니 메뉴에 있던 맥주류는 전혀 첨 듣는 이름이 대부분이었다. 

내가 맥주지식이 워낙 없기도 하지만 진짜 거의 다 첨 보는 이름들이었다.

커리부루스트

요게 허머스 치킨 스테이크였던가?

슈나이더 바이세. 맥주잔에 맥주이름이 박혀 나와서 이름 기억하기 좋네 ㅋㅋㅋ 요 맥주가 수제맥주 느낌이 많이 난다고 함.

음식 양이 그닥 많지 않아서 가볍게 먹긴 좋지만 배 터지게 먹으려면 간에 기별도 안 가는 분량.

공간 자체가 넓직한 곳이 아니라서 소규모 인원끼리 가서 가볍게 한잔하기는 좋은 곳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