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제 가옥

비 그친 후, 날이 쨍쨍 엄청 더운 날. 차라리 이런 날이 그나마 쬐끔 낫다. 사진빨은 좋으니 ㅋㅋㅋ 파란 하늘과 기와지붕이 맞닿아 이쁘다.

서울 거주민이 서울 관광하러 갔음 ㅋㅋㅋㅋ

백인제 가옥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마지막 소유자가 백인제여서인갑다. 

남한에 남아계시던 부인되시는 분은 몇 년 전 돌아가셨고, 백인제라는 분은 납북돼서 사망확인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책자에 사망일이 물음표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이드 동반하여 설명을 들으면서 내부까지 살펴봤다. 이 건물은 영화에도 등장했다고 함. 영화 [암살]에 나왔었다고 한다.

영화 [해어화]도 그 시대 영화인데. [해어화]는 케이블에서 하는 거 봤는데 영화가 이뻐서 좋아함.

바로 이 복도가 영화 [암살]에 나왔었다고 가이드가 설명했다. 

케이블에서 그 영화를 했었던 거 같은데 영화를 너무 건성으로 봐서 기억이 안 나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