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유바바 (수송점)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서 인사동 골목 쪽으로 가다가 골목으로 들어가지 말고 지나쳐서 쭈욱 더 가다가 
신호등 하나(? 맞나?) 건너서 더 가다가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딱! 보인다.
지도를 보면서 갔더니 나 같은 길치도 잘 찾아갔다. 근데 첨 갈 때 찾기 쉽지는 않은 거 같다. 

근데 막상 가 보면 의외로 길가에 있는 편이라 해야하나...

이런 맥주가 있는 줄도 몰랐다. 순진한 척 ㅋㅋㅋㅋ 원래 이 곳은 산토리를 마셔줘야 하는 곳이란다. 담엔 산토리를 마셔보기로~

계란말이

치킨

두부요리

숙주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요리. 이게 일식이었던가? 

일행들 대다수가 일본거주 유경험자들이라 뭐라 얘기해주셨는데 기억 안 남.
이 곳은 양이 참 적다. 그나마 양 많은 게 뭐냐고 종업원에게 물어보고 시킨 메뉴가 요거.
가볍게 먹으러 가기엔 좋을 듯. 인테리어도 이쁘고, 입구도 이쁘다.

어두워졌을 때 입구 전경

1차 여기서 하고 2차 후 3차 가서 고기 불판에 있는 고기 내가 다 흡입 ㅋㅋㅋ 

이 상황을 목격한 일행들은 취한 와중에도 경악 ㅋㅋㅋ
1차를 너무 양 적은 데서 시작해서 그래 ㅋㅋㅋ 유바바는 앞으로 배부를 때 가는 걸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