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파르트 27번을 끝내고 스즈키 7권으로 다시 돌아갔다. 볼파르트를 그리 빨리 끝낼 줄 몰라서 스즈키 책을 안 갖고 갔었는데
바로 스즈키로 넘어감. 진도를 너무 빨리 나가는 거 아닌가... 내가 지루해할 거라 생각하시나?? 아닌데...
진도 빨리 안 나가면 난 나대로 딴짓하면 되는데 ㅋㅋㅋ 취바 책들도 시리즈로 있고 그동안 연주도 안 되면서 모아놓은 악보도 많고 ㅋㅋㅋ
어쨋든 그래서 다시 스즈키 7권이다. 7권 두번째 곡 쿠랑트. 스즈키 7권은 뒤로 갈수록 콘첼토... ⊙_⊙
특히 내가 좋아하는 바흐 바욜린 콘첼토 BWV 1041 도 있다. 좋아하는 곡을 과연 내가 잘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해본다는게 어디 ㅋㅋㅋ
쿠랑트. 이곡도 레슨 때 초견으로 엄청 버벅댔으나 레슨실에서 좀 해보니까 대략 감이 온다. 이 곡은 2포라서 핑거링이 애매~
1포, 3포, 하이포지션 이동에 익숙한 내 왼손꾸락을 갑자기 2포에 대입하려니까 손꾸락이 자동반사적으로 자꾸 3포 때처럼 짚게 되더라는...
핑거링 신경 쓰면서 해야 하는 곡. 역시 멜로디를 듣고 익히면 음을 들으면서 핑거링 하게 되니까 쫌 도움이 된다.
쌤이 스즈키 책에 메모하신 손꾸락 번호랑 보잉방향 때문에 쌤 책 찍어 옴 ㅋㅋㅋ
스즈키 7권 연주 영상은 유툽에 많이 없지만 그래도 이 분이 꾸준히 올린 게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이분은 자기 동영상에 댓글 달면 답 코멘트도 꼬박꼬박 달아줌 ㅎㅎ
이 분은 재밌는 것이, 스즈키 권수에 따라 티셔츠 색깔이 다르다 ㅋㅋ
낮은 번호일 때는 그랬는데 스즈키 7권도 그래서 파란 셔츠인진 몰겠다 ㅋㅋㅋ
그래서 댓글에 다음에는 티셔츠 색깔이 뭘까 궁금해하는 댓글도 봤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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