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버전이 9에서 10으로였던가? 헷갈린다. 난 업글 하라는 메시지가 뜨면 그냥 항상 암생각 없이 업글을 하는 편이라...
IT쪽 전문가도 아니고 들어도 뭔 말인지 모르는 수준이라 그냥 항상 시키는 대로 ㅋㅋㅋ
아이폰 유저들은 첨에 아이폰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뭘까. 난 굳이 계기라는 건 없고 그냥 자동반사적으로 아이폰을 선택.
애플사 제품에 대한 향수랄까...
20여년 전, 첨에 컴터를 배울 때 난 피시가 아닌 맥으로부터 시작했었다. 나에게 컴터란 그냥 당연히 맥이었음.
내가 쓰던 프로그램들은 죄다 맥용이라 피시에 호환도 안 됐고, 이후 피시로 갈아탔을 때 사용방법을 잘 몰라서 엄청 버벅댔다.
물론 지금도 컴터 문외한이지만. 지금은 피시에 더 익숙해져서 다시 맥을 쓰라고 하면 아마 다시 버벅댈 듯 ㅋㅋㅋ
울나라는 아무래도 맥 보다는 피시 기반 환경인 거 같다. 요즘은 옛날과 달리 피시와 맥 프로그램 호환도 잘 되고 하긴 하지만.
스마트폰 살 때 아이폰으로 한 이유는 그냥 맥이랑 같은 회사 꺼라 암생각 없이 아이폰으로 결정.
기능이나 그런 거 보고 결정한 게 절대 아니다 ㅋㅋㅋ 잘 구별할 줄도 모르고. 그냥 맥이랑 같은 회사 폰이라 덥썩 ㅋㅋㅋ
다시 예전처럼 맥으로 돌아가볼까....까지는 아니지만 (울나라는 맥보다는 피시 friendly 환경인 거 같다),
맥을 안 쓴지 너무 오래 돼서 요즘 맥이 어떤지 궁금하긴 하다. 많이 달라졌다. 내가 마지막으로 썼던 맥 데스크탑이 파란 거였는데.
그게 이름이 뭐였더라... 블루타워? 기억도 안 난다. 그거 어떻게 버렸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남.
그 때 쓰던 포샵, 일러, 쿽, 프리미어, 플래시, 드림위버 등등 각종 프로그램들은 이젠 죄다 고물 덩어리.
아직도 씨디에 구워놓은 게 있긴 하지만 이젠 정말 다 쓸데 없게 됐다는. 이제는 어도비 프로그램 중에 새로 배워야 할 것도 있고...
어쨋든,
아이퐁 업글 후 새로워진 사진/동영상 기능! 지가 알아서 막 주제별, 날짜별로 사진 분류하고 알아서 뮤비까지 만든다.
신기한 건 사진들 분류할 때 People로 사람들을 구분한다는 거. 근데 어떻게 인식하고 구분하는 건지 신기함.
물론 동일인물인데도 헤어스타일 때문인지 뭔지 다른 사람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그 와중에 내 근짱 그림도 근짱 사진들과 한묶음으로 묶어줘서 감개무량하다는 ㅋㅋㅋ 그니까 쬐끔은 닮게 그렸다는 거 아냐 ㅋㅋㅋ
대길이 사진과 대길이 그림을 같은 사람으로 인식해주더라는 ㅋㅋㅋ 아이퐁 땡유 ㅋㅋㅋ
그레뱅 가서 찍은 사진들 다시 보다보니 캔디 협찬 소품도 판매 중이었네 ㅋㅋㅋ 캔디 방송 이후 요거 매출 쫌 올랐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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