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illustrator Jennifer Lilya

약 한 달 전쯤이었나? 하여간 dA에서 우연히 발견한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다.
내 맥퀸 드로잉을 featuring했던 dA의 패션관련 그룹에 이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들도 있었는데 눈에 띄었다 ^_^
온라인 상에서 꽤 활발하게 자신을 홍보하고 있고, 

실제로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밥벌어 먹고 사는 실무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인 듯하다. 그래서 마이마이 부러웠음 ^_^
바로 이 분이 Jennifer Lilya ^^

Lilya의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이 분 그림은 분위기가 그윽하거나 그런 건 없는데 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상당히 경쾌함.
본인이 만든 간단한 텍스트(마치 짧은 광고 카피 같기도 함)와 그림을 한 면에 담는 게 트레이드 마크인 듯.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실히 있어 보이는 것도 좋고, 옷의 디테일을 살리면서도 심플한 느낌이 좋다.
David Downton 같은 그윽함(?)은 없지만, 좀 가벼워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그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