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Design

마스터 카드의 새 로고 (무려 20년 만에)

Eunice_t-story 2016. 7. 18. 19:51

Mastercard reveals new logo for the first time in 20 years

Pentagram partners Michael Bierut and Luke Hayman have created a new visual identity for global finance brand Mastercard, which aims to retain its 50-year-old familiarity while making it more digital.

이제 앞으로 이 새 로고가 찍힌 카드가 쓰이게 될 듯. 카드 만료 돼서 새로 만드는 사람들 중엔 이 로고가 박힌 카드를 가지게 되겠다.

이 기사를 읽고나니 디지털 시대가 참 많은 걸 바꾸는구나 싶다. 아직까지는 종이 지폐나 손에 쥘 수 있는 플라스틱으로 된 신용카드가 있지만

최근 들어 온라인상에서, 모바일로 결제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 

그러다보니 디지털 환경에서 보여지는 비주얼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게 됐고 최근 인스타그램도 로고를 새롭게 디자인 했듯이

마스터카드도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20년 만에 로고를 리디자인 했다. 역시 Pentagram의 Michael Bierut가 참여한 프로젝트였구나. 

오래 전에 뉴욕 오피스에서 딱 한 번 학생 신분으로 뵌 적이 있는 대단한 디자이너. 


디지털 환경에 맞추기 위해 구시대의 3D스런 로고들이 점점 2D화 돼간다. 

그림자나 그 외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요소들이 점점 디자인에서 사라지고 평평해보이는 스타일로 진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