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난리였었구만... 독일, 영국, 스코틀랜드, 네덜란드 페친들. 평소에 잠잠하다가 투표 때가 되니까 페북에서 열포스팅들을 했었네.
난 요즘 해피버쓰데이 하러 잠깐씩만 들어가는데 오늘도 해피버쓰데이 해주러 들갔더니 타임라인이 온통 투표 얘기.
위아래로 서로 모르는 영국인들. 나하고는 페친이지만 둘이 서로는 모르는 사이.
한 사람은 남자고 한 사람은 여자. 남자는 전형적인 영국 젠틀맨 분위기이고 여자는 레즈비언이며 현재 여친과 동거 중.
남자는 탈퇴 지지, 여자는 남는 것을 지지.
피오나도 remain 편이었구먼...
난 정치는 진짜 잘 모르고 울나라 시사도 잘 모르는데 남으 나라 얘기까지는 ㅋㅋㅋ
근데 주욱 Newsfeed를 보다보니 EU 탈퇴를 찬성했던 페친은 단 한 명 뿐.
각자의 탈퇴 지지, 반대 이유는 다들 개인적인 상황에 따른 거겠지만(그 사람들은 현지에 사는 사람들이니)
같은 나라 사는 사람들끼리도 참 의견이 분분했었네.
어느 쪽이 옳은 선택인지는 먼나라 얘기라 난 진짜 감도 안 온다. 울나라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가 궁금.
Fiona가 World Citizen이라길래 딱 생각나는 이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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