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Styles

아쉬 웨지힐 운동화

Eunice_t-story 2015. 8. 30. 00:46

'애쉬'가 아니고 '아쉬'란다. 이거 이태리 발음인가?? 이태리 브랜드라고 함. 난 최신 빠쑝늬우스 이런 거에 둔탱이라 며칠 전에 알았음.

그저 나는 스테판이 신고 있던 운동화가 이뻐 보여서 비슷한 운동화가 울나라에도 혹시 있을까 하고 막 검색을 해봤는데 딱 걸린 게 아쉬였다.
울나라에서는 이미 많이 알려진 인기 브랜드인가보다. 여자 연애인들도 신었다 카고... 난 스테판이 신은 것과 비슷한 운동화를 찾았을 뿐인데 ㅋㅋㅋ


심기가 몹시 불편해 보이는 사진 속 스테판의 모습 ㅋㅋㅋ사실 이 사진은 몇년 전 사진이다. 아마 BFTS 투어 때 모습. 그러니까 약 5년 전....?

이것저것 뒤적뒤적 하다가 딱 요 운동화가 눈에 들어왔고 자꾸 생각 나길래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다가 발견한 아쉬.
다른 국내 제품들을 아무리 봐도 아쉬 제품보다 더 이뻐 보이는 게 없었다. 그래서 결국 사긴 샀다.
근데 이게 그렇게 인기인가??? 어쩌면 그렇게 사이즈가 죄다 품절??? 
심지어 살까 말까를 하루쯤 고민했는데 담날 사려고 같은 쇼핑몰에 갔더니 이미 품절. 평균 사이즈 36, 37, 38이 주로 품절이었다.
혹시 해외사이트에는 사이즈가 있을까 싶어서 아마존에 갔더니(아는 해외 사이트라곤 아마존 밖에 없음 ㅋㅋㅋ) 
사이즈가 있긴 한데 울나라에서 사는 게 더 싸다.
울나라 사이트에서 주문할 때 상품구매평을 보니까 사이즈가 작게 나왔다는 얘기가 좀 많이 보이길래 혹시나 했는데 내 발에는 정사이즈 같은 느낌이다.
발 볼이 좀 넓으면 좀 작게 느껴진다고 함. 나는 발이 좀 칼발스럽긴 하다.
내가 주문한 사이즈는 37. 난 울나라 사이즈로 구두는 240 신고, 양말 신고 신는 신발(운동화, 부츠)은 245를 신는다. 좀 헐렁한 느낌으로.
(키는 난쟁이인데 발이 크다. 도둑냔 발 ㅋㅋㅋ) 
유럽사이즈 37이면 내 발을 기준으로 보자면 딱 240 정도인 거 같다. 맨발로 신었을 때 발의 양옆앞뒤로 살짝 공간이 있는 느낌이다.
요건 구두처럼 스타킹 신고 신으려고 샀다. 양말 신고 신을 생각이었으면 38 정도 주문하면 됐을 거 같다.





앞코 고무 부분이 때가 꼬질꼬질 묻어 있다. 근데 이게 일부러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거라고 함ㅋㅋ 리얼리? ㅋㅋㅋ 

뭐 여러 사이트에서 사진 이미지를 보니까 다 그렇긴 하더라. 믿어보죠 ㅋㅋㅋ



굽이 더 높은 것도 있던데 역시 6cm가 가장 편안한 높이인 거 같다. 6cm 웨지힐 여름 샌들도 되게 편하게 잘 신고 있는 게 하나 있음.
예전엔 웨지힐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제 늙어서 그런지 최대한 편한 게 좋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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