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져서 요즘은 다 풀어헤친 헤어보다는 묶은 게 훨씬 시원해보인다.
나는 머리카락이 되게 두껍고 머리결이 안 좋아서(살짝 부시시)
요즘은 다시 기르는 중인데 늙어서 머리 자라는 속도가 참 한심한 수준 -_-
포니테일도 머리 길이에 따라서, 묶는 높이에 따라서 각각 다른 분위기가 나는 거 같다.
사진 순서는 대략적으로 높이 묶은 머리에서 높이가 아래로 내려가는 순서로.
나 같이 머리카락이 두껍고 부시시한 사람은 그나마 머리길이가 좀 짧을 때 이렇게 높이 묶어볼 수 있다.
머리가 긴 경우 이렇게 묶으면 굉장히 무겁다 -_-
원래는 낮게 묶는 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요즘은 더워서 너무 낮게 묶지도 못한다.
머리가 짧아서 좀 높게 묶어도 아직은 견딜만 함 ㅋㅋㅋ
이렇게 큰 귀걸이를 해도 여름엔 굉장히 시원해보인다.
제시카 심슨표 붙임머리?? 같은 포즈로 여러 스타일의 포니테일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더라 ㅋㅋㅋ
밑에 쳐저 있는 머리 쫌 쓸어 올려주고 싶음 ㅋㅋㅋ
요즘 같은 날씨에 참 시원해보이는 스타일
이미가 넓은 나 같은 사람은 사실 앞머리를 내리는 게 좋긴 한데 요즘은 더워서...
원래 보브스타일 머리를 했을 땐 앞머리를 냈었다가 머리 기르면서 다시 앞머리를 없앴다.
묶음 머리를 할 때도 몇 가닥 이렇게 빼내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하는 것도 편안해보이고 좋긴한데
나한텐 불가능한 스타일. 당췌 머리 흘러내리는 걸 못 참는 성격이라 ㅋㅋㅋ
지금 현재 내 머리 기장과 가장 비슷 ㅎㅎㅎ
시원해 보임.
뭘 해도 여신인 이 분. 근데 뒤에 머리 붙이셨나??
확실히 묶는 높이가 요 정도가 참 단정해 보이면서 이쁘다.
주욱 보다 보니, 묶음 머리에 귀걸이 큰 거 한 게 시원해 보이고 좋네...
큰 귀걸이는 사놓고도 잘 안 하게 되는데 올여름에는 나도 한 번 시도를...ㅋㅋㅋ
낮게 묶을수록 고전적이고 청순가련스러워지는 듯 ㅎㅎㅎ
나 같이 머리숱 많고 두꺼워서 무거운 사람은 사실 이렇게 낮게 묶는 게 가장 편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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