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백/숄더백 이라고 해야 하나? 어쨋든 하나 장만. 이 브랜드는 이제서야 알게 됐다. 젊은 층에서 아는 사람은 이미 아는 브랜드라고.
최근에는 윤아 양이 모델을 하고 있고 요즘 tvN에서 하는 드라마 <풍선껌>에도 협찬하는 브랜드라고 함.
나이 먹을수록 취향이 유치해지는 것인지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 가방을 다 늙어 가지고 사다니 ㅋㅋㅋ
러브캣이라는 브랜드는 하트 모양이 시그니처인가보더라. 아무리 내 취향이 유치뽕짝이라도 하트가 강조된 디자인은 나도 감당 안 된다 ㅋㅋㅋ
근데 꽤 무난하면서도 실용적인 괜찮은 디자인도 많다. 소재도 좋고 마감처리도 나름 괜찮고. 막 만들어서 내다 파는 물건 같이 보이진 않는다.
내가 의외로 블랙 컬러 가방이 들만한 게 없더라. 그게 가장 기본일텐데 여태 기본이 안 돼 있었다는 ㅋㅋㅋ
러브캣 토트백 LDFHT222BLLC01 |
CJ 몰에서 주문했는데 주문할 당시 남은 수량 딱 1개였고 내가 주문하고 나니까 '판매종료' 되더라.
근데 다른 쇼핑몰에도 같은 제품이 많이 있을 듯하다.
잘 포장되어서 왔다.
제품인증서 같은 카드 등등 뭐가 막 따라 왔음.
겨울에는 아무래도 옷도 두껍고 해서 이런 어깨끈이 있는 가방이 편하다.
표면 모습. 프라다에서 최초로 개발했다는 사피아노스러운 재질. 그렇잖아도 요즘 요런 사피아노 재질 장지갑도 여기저기 디다보고 있는 중.
표면손상이 덜하고 손상되더라도 잘 티가 안 날 거 같아서 가방 또는 지갑으로 선호하는 재질이다.
가방 내부. 겉과 내부 컬러가 다른 투톤 가방도 많은데 난 그런 스타일 별로 안 좋아해서 안쪽 컬러까지 다 체크하고 샀다.
내부도 천으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맘에 듬^^
가방 바닥에 있는 4개의 금속 받침에는 요렇게 하트 모양 디테일이 있다.
내 눈엔 이 정도면 마감처리가 깔끔해보인다. 내 눈이 워낙 예리하지 못해서 그런 건지 몰라도 ㅎㅎㅎ
그리고 요것은 러브캣 하트 가죽 참.
사실 요게 달린 러브캣 제품 이미지 샷을 보고 그 가방 주문하려 했다가 참은 별도라는 설명 보고 따로 구매 ㅋㅋㅋ
요즘 보니까 털뭉탱이 참이 유행하는 거 같다. 그것도 대형 사이즈로. 나는 남으 털보다 남으 가죽으로 장만 ㅋㅋㅋ
난 확실히 취향이 유치한갑다 ㅋㅋㅋ 털뭉탱이 보다 난 이게 이뻐 보인다. 너도나도 털뭉탱이 흔들고 다니겠지만 난 요거 달고 다니겠음.
참을 달았을 때와 안 달았을 때 확실히 분위기 차이가 난다. 이 가방은 정장/캐주얼 모두 들기 유용할 듯. 실용적으로 잘 산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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